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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2월 3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의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로 점포 시설개선비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사치 및 향락 업종 등 제한업종, 연체 또는 체납 중인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지원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상환 조건은 4년이며 대출금리는 연 1.5%,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수수료는 0.8%이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융자 재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접수 가능하며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융자 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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