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23일 필리핀 및 스리랑카 자조모임이 자생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월 26일 리더 위촉식 이후, 각국 리더들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회원들의 결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활동은 자조모임의 성장과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됐다.
필리핀 자조모임은 5월 18일 예정된 '세계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연정, 레벨린 가르시아 리더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며 “필리핀 공동체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자조모임은 볼링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을 다지며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아키라, 라히루 리더는 “회원들이 함께하면서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조모임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국 리더들은 자조모임의 성장과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조화를 이루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주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성화와 함께 교육, 봉사,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며 자조모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특히 자조모임은 타국에서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문화적 이해가 부족한 이주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