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된 공동주택에 사업비 90% 보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대문구청사전경(사진=서대문구)



[PEDIEN] 서대문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화재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품목은 규격과 재질을 충족한 덮개와 보관함이다.

총사업비의 90%를 구가 지원하며 10%는 자부담이다.

희망 공동주택 단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내야 한다.

이후 11월 28일까지 구매와 설치를 완료한 뒤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공동주택 내 ‘충전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