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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언어, 인지, 사회성 5개 영역의 발달상황을 파악해,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월 말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3월에 운영되는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및 유아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유아들의 발달 상황을 파악한다.
보급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발달 영역별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수준과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누어 발달지연 유아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에 담임교사가 유아발달체크리스트를 통해 발달 지연 유아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아의 학부모는 동의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과 연계해 심층진단과 맞춤형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운영으로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품에서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촘촘한 적기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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