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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7일 삼일고에서 시작됐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봄고 △삼일공업고 등 8개 직업계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4월 중 수요 조사를 거쳐 5~6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 대상 ‘직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졸업 예정자 대상 ‘직업 진로탐색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일반고 취업반 학생 대상 ‘선택 직무 파악 및 사회 초년생 맞춤 교육’ 이 이뤄진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인권 교육을 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노동법을 이해하고 근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 희망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진로캠프 외에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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