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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주시가 최근 백석읍 오산산들근린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양주시 산림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산불 진화 헬기 1대, 산불지휘차 2대, 산불진화차 6대, 산불감시 드론 1대, 기계화 시스템 2대 등 주요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건조·강풍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대형화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대응 △산불 진화 장비 활용 △확산 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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