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초·중·고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화상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징후를 보이거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최소 2주에서 최대 7주간 숙려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중한 고민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운영 개요, 감사 기준 및 사례, Q&A,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소개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매뉴얼 정비, 예방교육 운영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지정,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업 중단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