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격차를 줄이기 위해 리더그룹 먼저 모였다.

변화를 이끌어 가는 리더, 격차 해소와 충북교육박람회 정책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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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1박 2일간,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직원,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총 44명이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 및 책임 확립과 2025년 충북교육 발전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시간으로 정책 추진 역량뿐 아니라 발전적인 토의 과정을 통해 리더로서 한 발 더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8일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비전과 목표 브리핑을 시작으로 타 부서와의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IB 관심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증평초등학교의 이경은 교사의 ‘IB, 미래교육과 자기주도성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충북교육박람회’의 계획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충북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격차 해소와 모두의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열띤 담론의 과정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오는 4월 고도화를 앞두고 있는 다채움 플랫폼을 먼저 체험해 보기도 했으며 깊이 있는 이해와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현안토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날인 19일에는 12개 직속기관장 부서 비전 브리핑과 기관별 격차 최소화를 위한 특색사업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변화를 감지하고 앞을 내다보며 길을 닦아가는 리더분들 덕분에 교육 현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전문성을 살려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살피고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충북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명확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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