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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679-1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던 게이트볼장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4월 28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게이트볼장 1면과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필수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 체육시설이 거의 전무한 지곡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숙원사업으로 정 의원은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하용 의원은 “지곡동은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해 여가활동 공간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었다”며 “지난해부터 현장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게이트볼장 조성은 단순한 체육시설 건립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높이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게이트볼 동호회원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재 설치된 지붕형 구조물의 개방형 설계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벽면 설치 공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벽면 설치가 완료되면 기후와 관계없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사계절 체육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정 의원은 “체육시설은 단지 운동 공간이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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