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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가 3일 성북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과 함께 북악산 삼청각 일대에서 산불 재난현장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림형 소화시설을 활용해 도심 지역으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한편 원거리 송수 체계를 숙달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능이 개선된 펌프 차량 3대를 활용해 고압 송수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이 효과적으로 자원을 지원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본 훈련에 앞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 수칙을 홍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성북구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감시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
산불 감시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블랙박스 4대 외에 10대를 추가 설치해 총 14대로 확대 설치하고 고압수관보관함도 기존 8개에서 2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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