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구로구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을 맞이할 홈스테이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 간의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랑스 청소년들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관내 12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1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문화교류 외에도 언어, 식생활, 생활 방식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계를 넓게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가정 체험이 종료되는 7월 20일에는 가정 체험 가정과 프랑스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홈스테이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류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는 2008년부터 청소년 교류 합의에 따라 격년으로 상호 도시를 방문해 왔다.
올해는 프랑스 청소년들이 구로구를 방문해 6박 7일 동안 홈스테이와 친교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