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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실시하고 13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활동 현장을 점검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만나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꿈나무교통지킴이 △공원매니저 △따순밥상안전지킴이 △행복한실버헤어샵 등 13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활동 현장에 찾아가 참여자의 근무환경 및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수렴된 참여자들의 의견을 향후 노인일자리 사업에 반영해 운영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꿈나무교통지킴이 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사회의 일원으로 일자리에 참여한다는 마음에 출근길이 행복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마은정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 며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 208억원을 최우선적으로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적 흐름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관리단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단 등 신규 사업단을 지속 발굴, 올해 89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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