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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는 13일 진접읍 봉선사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피해가 심각해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돌풍과 눈발이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접읍 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선사와 광릉수목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대식 위원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건조한 4월을 맞아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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