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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조안면 일원에서 시민리포터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리포터의 취재 역량을 높이고 시정 홍보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글쓰기 실전 강의와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강의는 KTX 매거진 전 편집장인 김현정 작가가 맡아, 기사 작성의 기본부터 독자의 공감을 얻는 문장 구성과 퇴고 방법까지 실전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리포터들은 현장 중심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취재·작성 역량을 높였다.
강의에 앞서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하고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둘러보며 취재 감각을 키우고 콘텐츠 구상 능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리포터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 참여형 홍보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리포터는 남양주의 매력을 시민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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