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지역자율방재단 대표 회의 개최해…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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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미추홀구, 지역자율방재단 대표 회의 개최해…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 강화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선자 단장을 포함한 21개 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활동 실적 공유, △동별 예찰 활동 현황, △호우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 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수중펌프 가동 인력 구성, 자율방재단·통장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신속한 인력 동원과 재난 상황 공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임원진 선출도 진행됐으며 그 결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전선자 단장이 연임하게 됐다.

전선자 단장은 “다시 한번 믿고 맡겨주신 만큼, 단원들이 활동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헌신해 주시는 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강한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방재단의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조직돼 현재 5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예방 홍보 캠페인, △재해 위험 시설 예찰, △호우·폭설 등 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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