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면 지두리해수욕장 손님맞이 민·관·군 합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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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청면 지두리해수욕장 손님맞이 민·관·군 합동 실시



[PEDIEN]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8일 지두리 해수욕장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해수욕장을 찾는 여름철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으로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두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월 15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대청소 및 파고라 주변 편의시설 정비를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 이장단, 해병 6737부대 및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쌓인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두리’는 경첩을 뜻하는 대청도 사투리로 해변의 모양이 경첩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1km, 폭 300m인 지두리 해변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낮아 여름철 대청면의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하나이다.

임승운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Clean-Up Day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국군 장병 및 이장단,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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