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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이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군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성과 예방 실천 방법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방교실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이해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 △스트레스 관리법 △당뇨병의 합병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포함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예방교실 참여자는 수시로 유선전화를 통해 모집하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예방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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