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변화의 시작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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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제시, 변화의 시작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PEDIEN] 김제시가 밝고 활력있는 성장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동부권 베드타운 조성 및 도시성장계획 전략 실천 방안 제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해 도심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김제온천, 대율오토캠핑장, 백산저수지 등 지역 명소 재정비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아름다운 거리, 빛나는 안전한 도시로 변화의 길을 걷다김제시가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예쁜 간판 꾸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금만사거리에서 성산공원까지 이르는 약660m 구간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들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 디자인을 도입한다.

이 사업구간은 2022년과 2023년에 진행된 중앙로 및 화동길 간판개선 사업에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매력적인 거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협의체, 지역 디자인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디자인을 도출하고 맞춤형 간판개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반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검산 교차로에서 시민문화체육공원 교차로까지의 주요 도로변에 보행등 150본을 추가 설치하는 ‘보행등 확충사업’을 올해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안전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이어 범죄환경 개선 사업으로 백산면 소라1길부터 하정2길까지의 1.9km 구간에‘안심 산책로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범죄 다발 지역 분석 및 위험도 예측 분석을 기반으로 보안등 57본과 CCTV 4기를 신규 설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련 시설은 지중화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으로 안전성과 미관을 모두 고려되며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모델을 실현하며 도시의 미관, 안전, 정주 환경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도시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 실현과 인구 유입 위한 도시성장 전략 본격화시는 동부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한 ‘베드타운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김제시의 도시성장계획 전략수립의 일환으로 김제시 동부권의 주거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으로는 동부권 베드타운 입지 후보지 선정, 인구 수요분석, 주거 및 교통 인프라 계획 수립,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용역으로 인근 전주·완주 혁신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의 경제 성장과 유입 인구를 동부권으로 확산시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김제 동부권을 혁신도시와 연결된 새로운 생활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동부권에서는 신축 아파트 건설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산책로 및 공원 등 주민 맞춤형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으로 구체적인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시는 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도시성장계획 전략을 수립하고 도심권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축제도시 김제, △그린시티 김제, △생태교통도시 김제라는 3대 비전을 설정하고 문화·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축제도시 김제’ 실현을 위해 지평선축제를 도심으로 확장한다.

지평선 테마거리 조성, 축제 거점 공간 확보, 원도심 일대의 소규모 마을축제 활성화를 통해 연중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는 거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전역에 녹지공간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한 ‘그린시티 김제’를 구현한다.

‘3분 정원도시’를 목표로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정원 조성에 나서며 기존 도심 내 16개 공원의 기능을 재정비해 시민 일상 속 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청오거리, 경찰서오거리 등 도심 핵심 거점 광장 5개소에 대한 공간구조 재편과 함께, 전신주 지중화, 보행자도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공공디자인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구축해‘생태교통도시 김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물리적 개발이 아닌 시민과 도시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문화, 환경, 교통의 융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 검산동 성당지구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성당지구는 성당, 상록, 소검산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심권 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주택 밀집, 좁은 마을도로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구로 꼽힌다.

또한, 지역 공동화와 고령화 문제 등도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6억원을 투입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지역의 주거지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사업을 구체화해 △생활안전 환경 개선 △지역 맞춤형 주거환경정비 △자생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성당지구의 노후화된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지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온천 재개장, 대율 오토캠핑장 운영 준비, 백산저수지 개발도 가속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김제온천은 민간에 매각된 이후 기반시설이 전면 보수되며 새롭게 단장됐다.

온천관로와 관정사, 수중모터 펌프, 저류조, 오수 중계펌프장, 가로등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현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김제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휴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금구면 대화리 대율유원지 내 오토캠핑장은 2023년 6월 말 준공 이후 시설 보수를 거쳐 이달 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자연 친화형 아동 어드벤처 시설과 유원지 내 3개 노선의 도로 개설 공사가 일부 완료됨에 따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되어 가족단위 관광지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백산저수지 일대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김제시는 산책로 및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 확보와 관광자원으로의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백산저수지 개발의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지평선산업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신축 아파트, 이주단지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적극 대응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명소 재정비와 개발을 통해 건강과 휴양, 관광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와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도시를 재편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방문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도시재생사업 본격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요촌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개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노후화된 중심시가지와 주거지를 정비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요촌동 △성산지구 △신풍지구 등 총 3곳이며 총사업비 약1,049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요촌동은‘세계축제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문화광장, 창업지원센터, 특화거리 등 인프라를 조성 중이며 성산지구는 정원마을과 공동체 공간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재생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신풍지구는 김제역 일대를 중심으로 상권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제시는 아울러 소규모 재생과 예비 사업 및 인정 사업에 도전해 도시재생을 확장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맞춘 특화 재생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는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인프라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다각적인 도시전략을 통해 김제시의 공간과 삶을 새롭게 디자인해가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변화와 도시 성장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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