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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 남부체육센터에서 밀폐 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 중독이나 산소 결핍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 작업 절차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 공간에서 작업하거나 그러한 시설을 관리하는 구, 구 시설관리공단 및 문화재단 직원 4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부평소방서 119구조대가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 순서는 △밀폐 공간 내 작업자 의식불명 상황 발생 △구조 요청 △보호장비 착용 후 구조팀 진입 △구조 및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순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밀폐 공간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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