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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진구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구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빠른 민생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힘써왔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54.5%보다 6.5%p 높은 61%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495억원의 64.7%인 1천614억원을 집행했다.
행정안전부 목표액 1천360억원 대비 254억원을 더 썼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선급금 집행 활성화,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부구청장 주재로 매월 예산집행보고회를 거쳐 집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투자사업과 이월사업을 꼼꼼히 챙겼다.
모든 부서가 힘을 합쳐 신속집행에 집중한 결과, 2분기에는 목표액인 829억원에서 170억원 늘어난 999억원을 집행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되살리고 민생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모든 부서가 협력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더욱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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