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화소외 없는 도시로

‘문화지도’ 제작 및‘찾아가는 문화버스’ 운영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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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문화소외 없는 도시로



[PEDIEN] 파주시는 문화소외계층의 분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각화한 ‘파주시 문화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문화지도를 바탕으로 문화 소외 계층 및 소외 지역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문화지도는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분포를 행정동 단위로 표시한 ‘문화소외계층 지도’ 와 공공 공연장이 없는 지역을 표시한 ‘문화소외지역 지도’로 구분 제작했다.

문화지도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파주시의 문화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문화버스’는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소외지역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시는 분기별 1회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운행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을 찾아가고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복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화지도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버스를 통해 한 사람의 문화 소외 시민이 없는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 25일 ‘문화버스’ 첫 번째 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시립예술단 뮤지컬 ‘몬페바지’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