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 의료 공백’ 걱정 없다…연휴 내내 ‘비상 진료 대책’ 가동

오는 3일부터 9일까지…종합병원, 소아·청소년 일차의료기관 등 날짜별 병의원 최대 100여 곳, 약국 60여 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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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작구, ‘추석 의료 공백’ 걱정 없다…연휴 내내 ‘비상 진료 대책’ 가동



[PEDIEN] 동작구가 추석 연휴 동안 구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관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201개소 지정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개방되며 청화병원은 응급분만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날짜별로 병의원은 18~105곳, 약국은 20~68곳이 문을 연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구와 협력 중인 ‘평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5곳도 개별 일정에 따라 진료를 본다.

△드림이비인후과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 △서울김내과 △365미소내과 △서울대방내과 등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관리청 7층에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 안내 △운영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의료기관이 적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비상진료반을 투입해, 4층에서 구민들이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의료기관·약국 운영 현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휴 동안 몸이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때는 주저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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