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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앙 정치 무대에서 국방안보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 의원을 국방안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특위는 국방 및 안보 관련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정책 연구 및 수립, 그리고 관련 부처와의 협의 및 조율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지난 8월 당내 상설 특위로 신설된 이후,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인 김도균 공동위원장이 임명된 바 있어 강원 지역과의 연계성이 주목받았다.
접경지역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의 이번 임명은 강원도의 특수한 안보 환경을 중앙 정치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임명 직후 "흔들림 없는 국방안보를 기반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현실로 이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적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이 특위 부위원장으로서 강원도의 숙원 사업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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