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창 경기도의원, 소방관 방화복 교체 시급성 강조

무겁고 활동성 떨어지는 기존 방화복 문제 지적, 신소재 방화복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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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규창 부의장 무겁고 활동성 떨어지는 방화복 시급히 교체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방화복 교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장비인 방화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부의장은 2023년 의류시험연구소 조사 결과를 인용, 소방공무원 2300명 중 약 80%가 현재 방화복이 무겁고 활동성이 떨어진다고 응답한 점을 지적했다. 응답자들은 방화복의 경량화와 활동성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 부의장은 행정감사장에서 기존 방화복과 신소재 방화복을 직접 비교하는 시연을 통해 성능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소방관의 생명과 직결되는 장비인 만큼 최고의 성능을 가진 방화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게 착용감과 활동성이 우수한 방화복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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