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면 덕하3리, 달집에 실은 염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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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면 덕하3리, 달집에 실은 염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개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 덕하3리가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공터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덕하3리 청년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했으며 달집에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고 점화하는 전통 의식을 통해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특히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문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소원지에 서울역 급행 M버스 신설,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 등을 적어 환하게 타오르는 달집 불꽃 아래 강화의 도약과 밝은 미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덕하3리 청년회와 양사면은 행사에 앞서 무엇보다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수립 점검하고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유지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산불 감시원을 현장에 배치해 잔불 감시 및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과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우동 덕하3리 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달집에 담은 우리 마을과 강화의 염원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달집태우기는 주민의 염원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전통 행사”며 “올 한 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양사면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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