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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3년 연속 서울시 생활 만족도 1위…구민 행복 비결은?
마포구가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생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이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역사회조사 결과로, 마포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마포구민의 높은 삶의 질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지역사회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다.2025년 조사에서 마포구의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85점으로, 서울시 평균 7.12점을 크게 상회했다. '전날 행복도' 역시 7.40점으로 서울시 평균 6.74점보다 높아, 구민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마포구의 긍정적인 흐름은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7.26점으로 서울시 평균 6.84점을 웃돌며 서울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날 걱정 정도'는 3.58점으로 서울시 평균 4.26점보다 낮아, 심리적 안정감 또한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 일자리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난 1주일간 근로 여부' 조사에서도 '일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특히 마포구는 2024년 조사에서 임신·출산·육아 복지 만족도, 화재 안전 체감도, 소음·진동 항목 환경 체감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사회복지, 안전, 환경 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 관계자는 "마포구민의 지역 생활 만족도와 행복도가 높게 나타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마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안산시, 2026년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운영
안산시가 2026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에 참여하여 공시지가 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상담제는 시민들이 공시지가 산정 과정에 대해 갖는 의문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부터 매년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에 맞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에 참여한다.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지가 산정 방식의 타당성 등 공시지가 결정 요인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2026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다.운영 기간은 법정 의견제출 기간 및 이의신청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상담 희망자는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민원인과 담당 감정평가사를 유선으로 연결해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현장 방문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초구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청소년 음주 흡연 예방 앞장선다
서울 서초구는 24일 서초구보건소에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위촉식을 열고 지역 주민이 직접 청소년 음주 흡연 예방 활동에 나서는 '나인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17년 처음 결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통 반장과 지역 주민 등 18개 동 42명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 감시단이다.편의점 마트 등 판매업소를 방문해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가 금지되어 있음을 안내하고 신분증 확인 의무를 홍보하는 '나인틴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구에서 자체 제작한 불법판매 금지 경고문구가 포함된 3종 스티커 부착을 독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열린 단원 위촉식은 우선옥 서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참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역량 강화교육 나인틴 캠페인 활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지난해 활동 단원 42명 중 32명이 올해 재참여하는 만큼, 구는 현장에서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지고 지속성 있는 캠페인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기존 6개월간 진행하던 모니터링 활동을 7개월로 확대하고 캠페인 활동, SNS에 활동 후기 게시 등 활발한 참여 시 서초구만의 '착한 포인트'인 '서초코인'을 지급하는 등 단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연말 활동 평가회에서 우수 단원과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협력한 우수 업소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예정이다.한편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지난해 편의점과 마트 등 지역 내 660개 판매업소 가운데 폐업 등을 제외한 618곳을 방문해 전체 판매업소의 93.6%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지난해 총 433회 술 담배 불법판매 예방 활동을 포함해 전체 누적 방문 2551회를 달성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 산본도서관, 4월 11일 옥상정원에서 '봄날의 독서피크닉' 연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2026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오는 4월 11일, 산본도서관 3층 옥상정원에서 '봄날의 독서피크닉'이 열린다. 시민들이 야외에서 책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산본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텐트, 포토부스,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야외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독서텐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락한 독서 공간을 제공한다. 인디언텐트와 빈백 의자가 비치되어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총 3부로 나뉘어 각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옥상정원의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또한 '머그컵 및 스트랩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 오후 각 1시간 30분씩 두 차례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행사의 대미는 '야외음악회'가 장식한다. 오후 6시부터는 클래식 현악 3중주 공연이 펼쳐져 도서관의 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독서피크닉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독서텐트와 야외음악회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3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포토부스와 체험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서초구, '건강한 수면, 불면증 극복 로드맵' 건강 콘서트 개최
서초구가 다음 달 3일 구청 대강당에서 '건강한 수면, 불면증 극복 로드맵'을 주제로 건강 콘서트를 연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수면 장애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주 교수는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불면증의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면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콘서트 당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특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구민들은 괄사테라피, 혈압·혈당 측정, 치매 바로 알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수면'이라는 주제에 맞춰 이완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괄사테라피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다.수면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건강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초구는 '힐링과 건강하모니 서초 건강콘서트'를 통해 주민 건강을 꾸준히 챙기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유성호 법의학자를 초빙해 '웰다잉'을 주제로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올바른 수면 건강 정보를 얻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 콘서트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용산구, 취약계층 에어컨 청소 지원 확대…'냉큼 달려갑니다 쿨한 돌봄'
용산구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인 '냉큼 달려갑니다 쿨한 돌봄'을 확대 시행한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올해는 특별히 저소득 보훈대상자 100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 6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최근 기록적인 기온 상승으로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에어컨 내부 청소가 쉽지 않아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이에 용산구는 전문 업체를 통해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실외기 청소와 냉매 주입까지 지원한다. 에어컨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가구에는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28년 된 노후 에어컨을 사용하던 한 어르신은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을 기록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도자재단, 공예인 대상 교육 운영…참여형 공예교육 공모
한국도자재단이 공예인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공예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4월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공예인들의 자생적인 교육 활동을 돕고,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예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공방 시설과 전문 장비 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강생 모집과 홍보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도자, 유리, 목공, 금속, 섬유,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서 15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공예인이 교육 기획부터 운영, 수강료 책정, 수강생 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율 수익형 구조'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료는 전액 강사에게 돌아간다.재단은 공예인들이 교육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는 물론, 홍보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 강사에게는 차년도 센터 공모 사업 참여 시 가점, 경기 문화라운지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참여를 원하는 공예인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공예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예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명시, 1조 3968억 원 규모 추경…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광명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 396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당초 본예산 1조 3471억 원보다 497억 원 증액된 규모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생 안정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수급 불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 밀착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추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150억 원의 편성이다. 통합돌봄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가족센터, 자경마을 어르신 행복센터 등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과 개선에 투자한다. 충훈대교 옹벽 보수와 같은 생활 안전 관련 시설 정비도 꼼꼼히 추진한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150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을 포함하고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현충지하차도 개설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 관련 사업에는 122억 원을 반영했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전기·수소차 구매 보조,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4월 1일 확정될 예정이다. 광명시의 이번 추경이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마포구, '우리가족의 숲' 무장애 산책로 개통…모두를 위한 힐링 공간으로
마포구가 성산동 '우리가족의 숲'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 턱 없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동안 단절됐던 공간을 연결, 모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가족의 숲'은 상암 MBC부터 과거 성산자동차학원 부지까지 이어진다. 3단계에 걸친 복원 공사로 점차 모습을 갖춰왔다. 공간 확장과 함께 2단계와 3단계 구간의 연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 지난해 12월, 성산동 주민 1303명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이에 마포구는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4차례 협의를 거쳤다. 그리고 올해 2월 산책로 공사에 착수, 3월 23일 준공에 이르렀다.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총연장 172m 규모다. 휠체어와 유아차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포구는 공원등 9개, CCTV 6대, 비상벨 2대 등 안전 시설도 확충했다.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우리가족의 숲'은 보행 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인공 폭포, 황톳길, 잔디 마당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마포구는 '우리가족의 숲'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 3개소 설치도 추진한다. 위치는 중동교 인근, 성산현대1차아파트, 성산현대2차아파트 인근이다. 지난해 11월 마포경찰서에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요청, 올해 1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가결 통보를 받았다. 횡단보도는 상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장애 산책로 조성으로 누구나 편하게 우리가족의 숲을 찾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간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과 편의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
군포시 노르딕워킹으로 걷기의 즐거움을 더하다
군포시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한 노르딕워킹 교육프로그램이 지난 3월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향후 수료자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노르딕워킹은 전용 폴을 이용해 상 하체 근육을 함께 사용하게 함으로써 운동효과를 높이고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신 걷기운동으로 중 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관리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노르딕워킹 교육 과정은 노르딕 워킹 기본 이론, 올바른 보행 자세, 폴 사용 방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자를 중심으로 동 별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정기적인 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동아리 활동은 향후 시민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 걷고 서로 격려하는 건강공동체 활동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미경 보건소장은 “군포시에서는 앞으로도 걷기동아리 활동이 함께하는 즐거운 걷기운동 인식으로 확산될 것이며 함께 걷기가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의 정신적 건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산시, 걷기 챌린지로 시민 건강 UP…비만 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
안산시가 시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월 말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건강 실천 확산에 힘쓴다.상록수·단원보건소는 3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특별히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챌린지 이름은 '안산 40주년 축하해 사뿐사뿐 명소 콕콕'이다.'워크온'은 만보계 기능과 걸음 수 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시민들은 이 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 '걷기는 나의 동반자~ 안산을 걷자'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4월 30일까지 40만 보를 달성하고, 챌린지 게시판에 안산시 주요 명소 추천 인증 글을 올리면 된다.목표 달성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걷기 운동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대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치매관리, 감염병 관리 등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을 도왔다.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간부 모시는 날' 근절…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팔 걷어
서울 은평구가 공직 사회의 낡은 관행으로 지적받던 '간부 모시는 날'을 없애기로 했다.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직원 간의 존중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은평구는 이와 관련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간부 모시는 날'은 일부 조직에서 직원들이 돌아가며 간부 식사를 사비로 제공하는 관행을 말한다. 오랫동안 공직 사회의 불합리한 문화로 비판받아 왔다.은평구는 행정안전부의 근절 기조에 발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직원 인식 개선과 수평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구체적으로 은평구는 주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3일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솔선수범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했다.감시 체계도 강화한다. 은평구는 오는 5월까지 '간부 모시는 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전용 신고센터를 통해 관련 사례를 접수받는다.신고된 사안은 철저히 조사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집중 신고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한 일회성 조치가 아니다"라며 "공직 사회의 낡은 관습을 완전히 없애기 위한 체질 개선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간부와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스마트폰 보안관' 35명 투입…고령층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경기도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보안관'을 운영한다.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과 협력하여 35명의 스마트폰 보안관을 양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악성앱 설치를 차단하며, 숨겨진 악성앱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하게 조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스마트폰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을 신속하게 알려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9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 기관과 체결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강화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 참여하며, 성남시와 성남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점이 특징이다. 성남시니어클럽의 IT강사 35명이 스마트폰 보안관으로 활동하며, 3월 24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성남 지역 노인기관 68개소를 대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이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를 직접적으로 예방하고, 숨겨진 악성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까지 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 속 밀착 지원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임진강을 따라 걷는 시간여행, 벚나무를 따라 걷는 봄꽃여행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 지역(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돼 있다.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돼 있다.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계절별 색깔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다'점에서 경기도는 'DMZ 사색하다.'라는 주제로 월별 가볼만한 평화누리길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4월을 앞두고 첫 번째로 꽃과 풍경이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따라 걷기 좋은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을 소개한다.벚꽃과 적벽, 구석기 시간까지 잇는 평화누리길 11코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11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고구려의 성곽과 고려의 기억, 전쟁의 흔적, 봄이면 강변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 그리고 구석기 유적까지 한반도의 시간이 겹겹이 쌓인 길이다.이 길은 단순히 풍경을 걷는 길이 아니라 역사와 계절을 함께 건너는 여정이다.고려의 기억이 서린 숭의전지 여정의 첫 관문은 숭의전지다.이곳에는 고려 건국 이전, 왕건의 군대가 행군 중 샘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이후 사람들은 이 터에 '왕기'가 서려 있다고 믿었다.세월이 흘러 고려가 멸망한 뒤, 이성계는 고려 왕들의 위패를 배에 실어 임진강에 띄웠다.그러나 위패를 실은 배는 떠내려가지 않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고 한다.조선 왕조는 이를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고려를 위로하고 정통성을 잇는다는 의미로 숭의전을 세웠다.길의 시작부터 깊은 역사적 울림이 전해지는 이유다.고구려 강안 방어선, 당포성 숭의전지를 지나면 당포성에 이른다.이곳은 고구려가 신라 백제와 맞섰던 격전지이자,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천혜의 방어 거점이었다.강을 끼고 형성된 성곽은 전략적 요충지로 기능하며 한반도 북부 방어의 핵심 축을 이뤘다.천 년이 흘러 이곳은 다시 전쟁터가 됐다.6 25전쟁 당시 이 일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고지쟁탈전으로 수많은 유엔군 전사자가 발생했다.이곳 미산리, 동이리 일대에는 희생된 이들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이 들어섰다.자연이 빚은 장엄한 병풍, 임진적벽 유엔군 화장장 시설을 뒤로하고 걷다보면 평화누리길 11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임진강의 적벽을 만난다.수십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절벽이 강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지며 특히 해 질 녘 노을에 자줏빛 돌기둥 전체가 붉게 물드는 모습은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았을 정도로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한다.걷다가 점심이 생각난다면 임진교 다리를 지나 김치두부전골, 만두, 막국수 등 진상리 마을 맛집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봄의 벚꽃길에서 만나는 임진강 평화누리길 11코스에는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있다.임진교를 건너 강길을 따라 걷다 보면 1km 이상의 벚꽃터널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임진강변의 진상리 벚꽃길은 남한에서 가장 늦게까지 봄을 간직한 벚꽃길로 보통 4월 20일 전후 절정을 맞는다.혹시나 쉴틈없이 바쁜 일정으로 봄꽃 나들이를 놓쳤다면, 진상리 벚꽃길의 마지막 봄을 만나보길 추천한다.구석기인과의 만남. 연천 구석기 축제 봄의 끝자락인 5월, 연천에서는 또 하나의 시간이 열린다.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에 자리한 연천 전곡리 유적 에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구석기 문화를 주제로 한 연천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이곳은 현생 인류보다 앞선 시대에 살았던 구석기인이 약 30만년 전 한반도에 최초로 정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들이 남긴 주먹도끼는 1978년 한 미군 병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며 당시 동아시아에는 주먹도끼 문화가 없다는 모비우스 라인 이론을 완전히 뒤집은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된다.연천 구석기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걷기 여행에 '체험형 역사'라는 또 다른 결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