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로 만나는 네버랜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날 맞이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개최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무대에 올린다.

2026년 5월 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동화 피터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단순한 합창을 넘어 연기,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네버랜드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특별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극 중 '후크선장'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훈은 “순수하고 맑은 에너지를 가진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게 되어 설렌다”며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창작음악극 ‘인천 해방둥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합창단은 이번 신작을 통해 어린이 공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상상 속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볼거리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꿈을 잃지 않는 마음', '친구와 함께하는 용기',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조현경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은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성장의 기쁨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