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미래형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조명산업 자원순환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5개월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62억원이며, 이 중 100억원은 국비로 충당된다.
최근 LED 조명은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기 보급된 LED 조명의 교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폐 LED 조명의 대량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폐 LED 조명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발맞춰 조명산업의 순환 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특히 지역 중소 조명기업들이 자원순환형 산업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키엘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인천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조명 시험 평가 장비 구축, 모듈형 LED 제품 기술 상용화 지원, 인공지능 기반 환경전과정평가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소재 분석 및 기업 기술 지원 확대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설계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환경 규제 대응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2026년부터 4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재제조 조립식 LED 조명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관련 소재 분석 및 신뢰성 평가를 추진하고 전기 및 전자제품 제조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산업 구조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고효율 LED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탄소 배출 저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과 저탄소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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