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대학교 안전관리자들과 대학 연구실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관내 대학교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연구실험실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고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대, 성균관대, 동남보건대, 아주대 등 주요 대학의 안전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반도체 실험실 증가로 인해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늘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관내 한 대학교에서 발생했던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당시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실 근무자 대상 정기 안전교육 강화,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교내 대피 방송 실시,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출입 협조 체계 구축, 학교별 화학사고 대응 관리카드 작성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제 완화로 소규모 실험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 연구실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