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숙제'가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중강도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 '노원이랑 심쿵해짐' 9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 건강 증진을 위해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장한다. '노원이랑 심쿵해짐'은 이러한 권고 기준에 맞춰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회 운영되며, 많은 구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재참여를 제한함에도 불구하고 모집 시작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체성분, 체력, 운동 습관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3개월간 주 2회, 회당 1시간씩 총 12주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탄성밴드와 밸런스쿠션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수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꾸준히 운동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조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운동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신규 참여자 모집은 오는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세 이상의 노원구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노원이랑 심쿵해짐' 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노원구 보건소와 공릉 월계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장소별 운영 시간과 모집 인원은 상이하다.
실제로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 지표 개선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참여자들의 경우 체지방률이 평균 1.6% 감소했으며, 골격근량은 평균 0.2kg 증가, 유연성은 평균 1.2cm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건강 지표 상승으로도 이어져,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노원구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5.8%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민들에게 운동을 숙제가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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