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3·4학년 70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2일 시작된 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어린이들에게 생명 존중 가치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코하이' 소속 강사가 각 학급을 방문해 연령별 집중도를 고려한 40분 내외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동요, 율동, 역할 놀이 등 체험 활동을 통해 동물과 안전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키트도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물과의 안전한 상호작용 방법뿐만 아니라 동물의 5대 자유와 동물보호법 등 생명 존중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단어 찾기 게임으로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동물 지킴이' 자격을 부여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독려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214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수업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중구는 올해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물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올바른 반려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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