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는 'IP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 진흥원 관계자와 주관 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말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앞두고, 우수 IP 발굴과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 4월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IP 융복합 콘텐츠·상품 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5개 기업은 VR·AR·MR·XR·홀로그램, 디지털 아트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한, 도비캔버스, 콜라보, 파브아트웍스 3개 기업은 IP 융복합 콘텐츠 및 상품 제작을 맡는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정 기업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년간 이와 유사한 지원 사업을 통해 28개 기업을 지원하며 △기업 유치 2개 사 △투자 유치 35억 원 △IP 획득 70건 △CES 혁신상 수상 △300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기업들의 독창적인 IP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가 시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