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 서울장미축제’첫날부터 장미 인파로 북적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5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부터 중랑천 일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장미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올해 축제는 '그랑로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중랑천을 따라 5.45km에 달하는 장미 터널은 형형색색의 장미로 가득 찼다. 232종에 달하는 32만 주의 장미는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종교 대화합 중랑구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장미 퍼레이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자치구 구립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 특히 저녁에는 가수 배아현과 이수호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중랑 서울장미축제 자체는 23일까지 중랑천 일대에서 장대한 막을 이어간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장미가 선사하는 황홀경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잊지 못할 봄날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