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의 명소로 자리 잡은 ‘남동 물빛놀이터’가 오는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해 약 4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우리 집 앞 워터파크’로 불린 이곳은 올해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야간 개장, 구민 우선 예약제 등을 도입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유수풀을 갖춘 가족형 물놀이장이다. 지난해 7월과 8월 두 달간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개장 시기를 6월 13일로 앞당겨 8월 30일까지 총 68일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6일 늘어난 기간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금, 토, 일요일에 한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을 주간 1200명, 야간 800명으로 제한한다. 모든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동구민에게 전체 입장권의 50%를 하루 먼저 제공하는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 지난 10일 남동구민 대상 예매를 시작했으며, 11일에는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했다. 이후 입장권은 약 2주 단위로 일괄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예매 일정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는 운영 기간 확대와 야간 개장, 남동구민 우선 예약제 도입으로 더 많은 분들이 물빛놀이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남동 물빛놀이터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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