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교민 한자리에…재수원교민회 연합 명랑운동회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이 13개국 교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재수원교민회와 함께 ‘2026 재수원교민회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며 타지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 13개국 14개 교민회 소속 교민과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교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전통무용과 마두금 연주 등 수준 높은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명랑운동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흥미진진한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운동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운동회가 교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시는 교민 사회가 활기차게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교민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