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인턴십 기회를 통해 75명의 대학생을 선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서울시가 대학 재학 단계부터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한 5단계 커리어 지원 정책이다. 이 중 3·4단계에 해당하는 인턴십 사업은 대학생들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턴십 수료 시 대학별 기준에 따라 최대 18학점까지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봄·여름학기 인턴십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 여름학기 모집에는 목표 인원 150명에 1,505명이 지원하며 1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44명의 인턴은 7월부터 두 달간의 근무를 시작했다. 봄학기 참여 인턴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6월 말 근무가 끝나는 봄학기 인턴 중 69명은 현재 근무 중인 기업에서의 근무 기간 연장을 희망했고, 서울시는 이들의 연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신규 선발 인원 75명과 여름학기에서 6개월간 근무하게 된 112명을 포함해 총 187명의 청년이 참여하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등 15개 기관에서 근무할 인턴들은 각 기업의 전공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해당 사업장과 직접 근로 계약을 체결하며 주 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등 안정적인 근로 조건이 보장된다. 또한, 근무 시작 전 필수 교육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역량 교육, 직무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올해 봄·여름학기를 통해 일 경험에 대한 청년들의 열기를 실감했다”며 “서울영커리언스를 진로 탐색부터 현장 실습, 경력 설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청년들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인턴십 신청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3주간 서울시 청년정책 포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37개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 소재지에 따른 서울시 거주 요건 및 대학별 현장실습학기제 수강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서류 심사와 블라인드 방식의 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채용 직무 및 지원 요건은 ‘청년몽땅정보통’ 내 기업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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