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양천구가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대규모 이주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여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의 이주 계획을 안정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양천구는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기재 구청장의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걱정 없는 안정적 주거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총 2만 6629세대가 이주해야 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구는 이러한 대규모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단지별 가구 특성, 주변 주택시장 분석, 연도별 이주 물량 예측, 이주 집중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주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양천구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이주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안정적인 주거 이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모범적인 이주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유사한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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