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피크닉존’ 한시 운영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내 '피크닉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매년 여름 많은 시민이 찾는 워터리본 물놀이 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동탄여울공원의 워터리본은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휴식 공간이다. 특히 국제작가정원은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설계한 공간으로, 반석산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넓은 여백과 열린 경관을 자랑한다. 본래 최소한의 시설물만 설치·관리해 왔으나, 공원 내 개인 그늘막 설치가 제한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워터리본 이용객들의 충분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공원 내 지정 구역에 한해 한시적으로 그늘막 설치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피크닉존은 워터리본 일부 구간 약 900㎡ 규모로 조성되며, 가로·세로 각 2m 이하의 소형 그늘막 약 100개 설치가 가능하다.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운영 방식 개선도 이루어진다. 물놀이시설은 기존 '40분 운영, 20분 휴식'에서 '45분 운영, 15분 휴식' 체계로 조정된다. 워터리본 운영 시간은 5, 6, 9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7, 8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다. 매주 목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시민 안전과 원활한 시설 이용을 위해 허용 구역 외 그늘막 설치를 엄격히 제한한다. 또한 통행로 확보와 시설물 보호를 위해 질서 유지 인력 2명을 상시 배치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그늘막 허용 구역과 운영 기준을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안내와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