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 중리동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이 본격화했다. 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하천 공다리미 인근에서 출발해 단월펌프장을 거치는 약 2.5km 구간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든 협의회 회원들은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특히 고속도로 다리 밑 도로 주변 등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각한 구역에서도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20kg에 달했으며, 종류별로 분류해 자원순환에도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연계된 줍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하천변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증일1통, 장록동, 단월2통 마을 통장들도 함께 참여해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연수 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 청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동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재활용 분리수거 확대, 투명 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생활 폐기물 감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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