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과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진접발전연합회가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해 진접선 운행시격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진접선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출퇴근 시간대 혼잡과 긴 배차간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에 진접선 운행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진접선은 출근 시간대 10분, 퇴근 시간대 12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이는 서울지하철 4호선 본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긴 배차간격으로,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양 시민단체는 오는 6월 진접차량기지 운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추가 열차 운행과 배차간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50%까지 단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6월 30일 차량기지 이전 전에 가시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진접 기지창으로의 차량 진입을 물리적으로 막겠다는 의사를 서울교통공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진접차량기지의 정상적인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시사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더 이상 문제 해결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민 불편 해소와 진접차량기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 있는 결단과 남양주시와의 조속한 합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동훈 의원은 “진접선은 남양주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운행시격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에 적극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시민단체는 오는 18일 진접선 운행 개선과 관련한 집회를 진접기지창에서 예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