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옹진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출향민과 섬 주민 가족들의 고향 방문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여객운임 확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출향민과 섬 주민 가족의 고향 방문을 장려하고 섬 지역 방문객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존에는 출향민에게 정규운임의 70%를 지원하는 데 그쳤으나, 제도 개선을 통해 지원 대상을 출향민뿐만 아니라 섬 주민의 연고자까지 확대했다.
특히, 여객운임 지원 수준을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5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지원 대상 지역은 북도, 연평, 백령, 대청, 덕적, 자월 6개 면이다. 기존에는 고향 항로에만 한정해 지원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옹진군 관내 모든 항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연간 왕복 3회까지 지원된다.
옹진군은 이번 사업이 출향민과 연고자의 섬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6월 17일부터 옹진군 교통과 및 각 면사무소에서 상시 접수한다. 6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집중 접수 기간으로 운영되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교통과 해상교통팀 또는 각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는 출향민과 연고자의 고향 방문 문턱을 낮추고 섬과 가족을 다시 잇는 의미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과 출향민, 가족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생활교통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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