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더 깊이 즐기는 방법… 남양주시,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본격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원에서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녹색 여가 활동을 즐기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가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시민정원사들은 공원을 함께 거닐며 각 정원의 조성 배경과 스토리를 전달하고, 식물의 유래와 생태적 특징, 계절별 감상 포인트 등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인다.

첫 회차 참가자들은 전문정원, 시민정원사정원, 기업정원 등 총 11개소의 다채로운 정원을 둘러보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원관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정원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랐다”며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정원이 새롭게 보이고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은 회차당 최대 15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개인은 홍보물 내 QR 코드로, 단체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3회 운영에 26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정원의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