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지역 내 고령층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광명농협과 손잡고 '내·오 기억캠퍼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특히 올해는 광명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인정받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혜 대상은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되었으며, 총 56명의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6회기씩, 총 32회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7월 31일까지, 하반기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2일 시작된 첫 회기에서는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이 실시되었다. 앞으로는 두뇌 건강체조, 노래 교실, 공예, 요리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농협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며, 광명시는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인력과 무료 치매 선별 검진 등 공공 인프라를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치매 예방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가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락 광명농협 조합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광명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내·오 기억캠퍼스' 사업을 계기로 민관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치매 예방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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