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NH농협은행에 월간지 ‘어린이동산’ 기증받아 초등학교에 배부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로부터 어린이 종합 교양 월간지‘어린이동산’ 600부 연간 구독권을 기탁받아 도내 422개 초등학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당 1~2부의 구독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고 어린이를 위한 생활상식, 과학, 역사, 예술 등 학생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에 5번이나 선정된 월간지이다.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박장순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장순 본부장은 “‘어린이동산’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친숙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라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을 위해 구독권을 기증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동산에 담긴 다채로운 정보와 좋은 글이 학생들의 인성과 자연 사랑의 생태감수정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행복꿈틀안전유치원' 통해 유아교육 안전 강화
충남교육청, '행복꿈틀안전유치원' 통해 유아교육 안전 강화 [PEDIEN] 충남교육청은 유아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을 통해 5대 안전분야를 책임지고 유치원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업무담당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에서는 2024년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은 5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등·하원 안전 △급·간식 안전 △건강관리 및 건강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교육 △시설 및 환경관리에 대해 자체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꿈틀안전유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의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유치원에 장시간 머무는 유아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단위 유치원의 책임 강화를 통해 안심 환경 조성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안전 관리로 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 신뢰도를 높이며 더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민족 발자취 찾아 떠나는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 운영
충남교육청, 민족 발자취 찾아 떠나는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6박 7일간‘창의융합 인문학 기행’해외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충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 90명과 인솔단 20명이 참여해 도쿄, 구마모토, 기타큐슈, 교토, 오사카 등 일본 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동북아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 등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항이자 충무교육원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의 사업이다. 이번 인문학 기행은 학생 30명씩 3개의 기행단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각 역사와 문화, 생태를 주제로 일본의 연관된 지역과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또한, 기행단 일정 중에 한·일 학생 문화 교류활동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현지 동행 전문가 강사를 위촉해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기행단은 2.8 독립 선언 기념비, 이봉창 의사 수감 형무소 터, 우토로 평화 기념관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만나고 강제 징용 희생자를 추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기행단은 도잔 이삼평 신사, 요시노가리 역사문화공원,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등을 방문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문화전파 과정 등을 탐방하고 일본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본다. △생태기행단은 미나마타병 자료관, 기타큐슈시 에코타운센터, 고베 메모리얼 파크 등을 방문해 일본 자원의 재활용 사업과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위기에 대한 일본의 대처 현황과 지질·자연생태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5월 23일에는 교통안전·감염병 등 예방교육, 기행 유의사항 전달및 모둠별 협의를 위해 충무교육원에서 참가 학생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문학 기행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태어나 처음 가는 일본이라 매우 설레지만 낯선 곳에 가는 만큼 평상시보다 더욱 안전에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북아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인문학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2017년에‘충청남도교육청 인문학 교육 진흥 조례’를 마련해 인문학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교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교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22일 인천서희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특수학교 7교 대상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서희학교 훈련은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연기 발생기로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실시했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과 뿌연 연기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막고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6월 5일 미추홀학교 6월 7일 인천연일학교 6월 11일 인천청인학교 6월 12일 인천은광학교 6월 17일 인천인혜학교 6월 18일 인천청선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며 “하반기에는 합동훈련을 2회 이상으로 늘려 화재 시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온전한 교육 회복과 가정의 달 의미를 담아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교육구성원 간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활동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4개 권역에서 교직원, 가족,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라탄 공예 전통 음식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글씨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을 총 10회 운영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교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학교 공간혁신 해외 우수사례 탐방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학교 공간혁신 해외 우수사례 탐방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학교 공간 조성 아이디어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해당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도움 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외 공간혁신 우수사례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건축 관련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설계에 선진 사례를 적용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에게 해외 탐방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조 4,423억원 편성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원 대비 3,352억원이 증가한 5조 4,42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원 자체수입 87억원 내부거래 1,85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원, 총 3,35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원 교육과정운영 239억원 학생생활지도 46억원 교실수업개선 58억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04억원을 증액해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늘봄학교 지원 112억 맞벌이 가구 증가 및 양육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돌봄 수요 대응을 위해 돌봄교실 지원 및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69억 다자녀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등 13억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그 외 기타 경직성 경비인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인건비 등 727억원 직속 기관 시설구축 등 57억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 89억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역점을 두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은 2024년 6월 3일부터 열리는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4년 6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뜨거워지는 한국여행 열기, 이제는 지방관광이다
뜨거워지는 한국여행 열기, 이제는 지방관광이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팬데믹 이후 공사에서 업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팸투어 중 최대 규모로 일본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여행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지방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전주와 완주, 대구와 안동을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한국 지방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일본인들에게 꾸준한 인기였던 전주 한옥마을,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BTS가 다녀간 완주 아원·소양고택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대구 사유원 등 신규 관광지를 둘러봤다. 공사는 최근 일본인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한국인처럼 즐기기’를 반영, 새로운 지방관광 코스를 구성해 일본인 관광객 대상 상품을 개발하고 한일 관광교류의 양과 질을 모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주에서는 전동성당을 시작으로 오목대 가는 길에서 만나는 ‘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데크’ 등 한국인들만 알고 있는 깨알 명소를 소개했다. 전북대학교 문회루와 덕진공원 등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지에 방문해 한국 MZ세대의 감성 인생샷 포인트도 살펴봤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생일파티가 열렸던 담연재, 하회탈 세계박물관 등 한국인의 뿌리를 만나고 팬데믹 기간 중 오픈해 아직 일본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월영교 문보트도 체험했다. 일본인 관광객의 관심이 큰 미식 콘텐츠도 다채롭게 소개했다. 일본여행업협회와 함께 선정한 ‘한국 지방 미식 30선’에 포함된 안동찜닭, 전주 막걸리, 육회비빔밥, 갈비 등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도 체험했다.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일본인의 해외여행 회복세가 더딘 반면 한국은 엔데믹 이후에도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평균 방한 횟수는 7회에 육박할 정도로 한국을 자주 찾는데,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집중 홍보해 서울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재방문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한국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 붐이 있었던 것처럼 일본에서도 ‘한국 지방여행’ 바람이 일어나, 서로를 더 깊이 알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학생 진로 탐색·설계 돕는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학생 진로 탐색·설계 돕는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가천대 등 53개 대학,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등 4개 전문기관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진로탐색 과정, 진로집중 과정이 진행되며 청소년 6천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영 △공학 △멀티미디어 △사회과학 △예술 △의학·약학·간호학 △인문 △자연과학 △정보통신 △융합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의 진로 개척과 전문적 학습역량 신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의학·약학·간호학 계열 17.7%, 사회과학 계열이 16%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진로 탐색·설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백신, 바이오 의약품 만드는 유전자 조작의 이해 △해부학적 이해 통한 사람 몸의 구조와 기능 △감염병 사례를 통한 감염병원체의 생화학적 검사와 분자 진단 △나의 꿈 교사의 길 날개를 달자 △범죄행동심리를 쫓는 경찰프로파일러 △사법연수원에서 배우는 법과 재판 이야기 등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경기공유학교는 학생이 올바른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범죄프로파일러 강좌 참여 학생은 “그동안 진로를 찾는 방법은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의 영상을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며 “대학에서 실제 사건 프로파일링 방법을 실습하는 경험을 통해 흥미와 호기심을 넘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알게 되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김인숙 과장은 “학생, 학부모 수요에 기반한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운영해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4년 제1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청권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윤건영 교육감이 충청권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난 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며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 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방향에 따른 환경 시민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전문직원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또한, 환경 시민성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실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모두의 삶을 위함이며 실천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교육은 학교 교육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일상생활에서 참여와 실천할 수 있는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12월 충북학교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환경교육센터 역할을 강화해 아이들의 미래가 지속가능한 삶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환경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충북교육청,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노력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충북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함께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 및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주의 및 경고 교육과 점검·단속 등 적발 위주의 근절 대책의 한계를 벗어나 사진촬영을 일상화하는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올바른 촬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불법촬영 예방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촬영 예절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천범산 충청북도부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예의를 지키며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불법촬영을 하지도, 용인하지도, 퍼트리지도 않기’로 다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학생 체험행사가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불법촬영 예방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이 올바른 촬영문화를 생활 예절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미리 경험하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운영 시동
광주시교육청, 미리 경험하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운영 시동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3일부터 참가 학생 대상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의 사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학생들은 총 4차례 사전교육을 마치면 오는 7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있는 취리히 대학, 로잔 대학, 유럽 중력파 관측소,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등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해 과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 국제교류체험 프로그램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의 과학, 융합 부분이다. 참가 대상 학생은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6명이 선발됐다. 과학기술 관심과 흥미, 탐구 역량 그리고 미래 과학기술인으로서의 목표 등을 종합해서 평가했다. 학생들은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하고 특강, 체험,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에서 과학과 유럽의 역사와 문화, 에티켓, 안전교육, 문화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이뤄진 1차 사전교육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이자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인 조숙경 교수의 △세계의 과학 문화, 광주과학고등학교 김동식 교사의 △미리보는 글리세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강의로 과학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유럽 중력파 관측소와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 대한 사전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유럽입자물리연구소는 학생들이 VR 기기를 끼고 구글 맵을 활용해 입자 가속기 내부를 미리 가보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협의회 성료
광주시교육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협의회 성료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각 학교 학부모 독서회 대표 170여명 대상으로 ‘단위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와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가 모두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진행 중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정책을 알리고 학부모 자치와 독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협의회는 △회장단 협의회 구성 △정기회의 개최 여부 및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독서활동 프로그램 및 운영 방향 △학교급별 공동 독서 활동 개발 △독서 관련 정보 및 활동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금호중앙중 독서회장 김은희 학부모는 “학부모 독서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독서교육 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한 독서 문화 조성과 자녀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학부모 독서회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학교와 가정이 하나돼 독서를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부모 독서회 활성화를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기행, 학부모 아카데미 독서특강, 학부모를 위한 직속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와우는 23일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90여명으로 구성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 2050탄소중립 목표선언과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환경교육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공동과제 및 비전을 모색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단위학교에서 시작해 가정과 사회로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4년차를 맞은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올해도 실천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실천단의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집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단 활동을 통해 학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시민이 자라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