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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증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광주시교육청, 중증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중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2025 광주형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이 일반사업체에서 2~3개월간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받은 후 취업과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생은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 등 중증 장애학생이다. 시교육청은 5월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재활 서비스 및 전문인력 직무지원 등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현장실습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해 현장실습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현장실습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학생의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 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123교 확대 선정
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 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123교 확대 선정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5년 신규 선정한 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123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교육 탐색 기회 제공으로 한 차원 높은 경기 아이비 교육모델 구현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올해 새롭게 지정한 123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순으로 구분하고 있는 아이비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학교다. 관심학교는 ‘알아보기, 공감대 형성하기, 교육과정 적용 고민하기’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개교의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297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대비 10배 가까이 확대된 결과다.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학교의 변화와 깊이 있는 학생 성장을 희망하는 도내 학교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날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심학교 학교장과 담당 교사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이해 △학교장의 역할 및 운영 사례 공유 △관심학교 주요 운영 과제와 도교육청 정책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운영 사례 공유 시간에는 올해 1월 경기도 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최적화된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학교 사례를 소개해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관심학교 학교장과 아이비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 참여 지원 △도내 후보·인증학교 공개수업 참관 기회 제공 △교육지원청 관심학교 지원 역할 강화 등 새롭게 진입한 관심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관심학교 대상 설명회는 아이비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학교의 특색과 맥락에 맞는 관심학교 운영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차차’ 운영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차차’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안전 체험 차량 ‘차차’를 운영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특수 제작된 차량을 활용해 운영된다. ‘차차’는 안전체험 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이다. ‘차차’ 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 안전띠 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지진체험 △생활안전 체험 △화재대피 체험 △횡단보도 안전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하루에 최대 150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상반기 99교 하반기 70교 등 모두 169교 2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행사에 ‘차차’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 역할을 강화 할 계획이다. 윤성옥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차차’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 제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점차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개최
광주시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8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선 교육감을 단장으로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동부교육청 이명숙 교육장, 광주서부교육청 이성철 교육장,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위원회 컨설팅과 내외부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과 부정 비리 근절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분기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부 추진과제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종합 점검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본청 상황실에서 반부패 청렴업무 유공자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 대상은 지난해 반부패 청렴노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청렴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광주시교육청해양수련원 전인숙 주무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윤영 주무관,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김동한 주무관,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 하주희 주무관,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한우식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청렴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행정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며 “청렴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청렴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집중 관리한다
광주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집중 관리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지역 학교의 실내 공기질을 집중 관리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단설유치원 14곳과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337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업체가 학교를 방문해 상·하반기 각 1회 정기점검,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실 점검은 각 학교의 일반교실 2개소, 특별교실 1개소를 정해 △환경 4종 △공기질 12종 등을 측정한다. 신·증·개축 교실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종을 추가 점검한다. 체육관과 강당은 미세먼지를 별도 측정해 오염원 및 오염물질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결과가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항목별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등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교내 실내 공기질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염주초등학교 공기질 담당 박채민 교사는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유해물질 점검 등 공기질 측정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실 공기질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면밀하게 점검해 학생들이 청정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대입 면접 ‘수포자’ 예방한다
광주시교육청, 대입 면접 ‘수포자’ 예방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수학 면접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포기하는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 ‘수학 연계 대입 면접 자료집’을 보급한다. 이번 자료집은 시교육청이 올해 중점 추진하는 ‘수포자 없는 학교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됐다. 특히 오랜 기간 고3 수업을 담당한 진학부장 출신 수학교사들이 면접 문항과 상세 해설을 작성해 학생 체감도를 높였다. 자료집은 고교 수학 교육과정과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사례 등을 3부에 걸쳐 총 300여 쪽에 담았다. 1부는 제시문 기반 문제를 경제·사회·과학·기술·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또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난이도와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로 구성했다. 2부는 공통수학 1, 2의 단원별 핵심 개념, 실생활 응용 사례, 제시문을 바탕으로 수준별 문제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3부는 상세한 해설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 개발, 학교 수학 수업 지원, 대입에 필요한 역량 개발, 대입 면접 준비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실생활 적용 수학 사례를 바탕으로 대입 면접 문항과 해설서를 개발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학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수학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6월 수능 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하루 늦춰 변경 실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업 진단과 보충을 통해 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6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고3 6월 모의평가의 일정 변경은 이번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원서접수 기간도 당초 4월 10일까지에서 11일까지로 하루 연기했다. 이에 따라 고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6월 4일로 변경된다. 충북교육청은 국정 변화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의 맞춤형 대입 진학에 흔들림 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현을 위한 생활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단위 학교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생활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부장으로 구성된 생활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호 존중과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곰쌤이라는 별칭으로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도송중학교 하인철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강의와 교육부 고시 해설 안내, 학교별 현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과 신뢰 증진이 중요하다”며 “생활교육지원단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유·초 이음교육’ 본격 추진…92개원 담당자 협의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인 ‘2025 유·초 이음교육’에 참여하는 92개교 유·초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초등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진행해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담당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유아들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6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 현장의 유·초 이음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안전 귀가 지원을 위한 늘봄안심도우미 확대 배치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안전 귀가 지원을 위한 늘봄안심도우미 확대 배치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고 안전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 118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95개교 151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 자원봉사자는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안심도우미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늘봄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인력풀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 격려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직업계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기능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평공업고는 이번 대회의 제1경기장으로 폴리메카닉스,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도자기, 냉동기술, 산업제어, 그래픽디자인 등 7개 직종 경기가 치러지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능경기대회 확대와 숙련기술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6개 직종에 240명이 참가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은 15개 학교에서 24개 직종에 173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 국가기술자격,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창 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기회”며 “현장에서 기술로 승부하는 학생들이 인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 주역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도 직업교육 활성화와 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기능경기대회는 우리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무대”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실전에서 배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워크숍 성료
경기도교육청, 실전에서 배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워크숍 성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신뢰성 제고와 업무 담당자의 심의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케이스 스터디 워크숍’을 개최했다. 7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신규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시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사안 처리 개정 사항 △가해 학생 조치별 기준과 유의 사항 △모의 심의사례 분석과 실습 △공정성과 신뢰성에 기반한 조치 결정 등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 기반의 모의 심의위원회 실습으로 사안의 쟁점과 핵심을 파악하고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는 등 심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닌, 학생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공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안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모든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검진 지원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2025년도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지원 대상은 도내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소속된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중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급식종사자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고용노동부 기준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 지원을 시작해, 2023년에는 사립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2025년에는 경력, 나이, 검진이력에 제한 없이 희망하는 모든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폐암 검진은 도내 국가 폐암 지정 병원 10곳에서 저선량 흉부 폐씨티로 진행되며 ‘폐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금액 제한 없이 추가검진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폐암 검진 지원의 확대는 급식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총 3,468명의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6명의 폐암 확진자가 발견됐고 이 중 4명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
광주시교육청, 교실 속 5·18 교육 활성화 나선다
광주시교육청, 교실 속 5·18 교육 활성화 나선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실에서부터 5·18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초등 4명, 중등 4명으로 구성된 현장 교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새로운 5·18 계기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자료는 OX 퀴즈, 카드 짝맞추기, 활동지 등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발달 수준에 맞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직 5·18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오늘은 5월 18일’ 이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5·18 정신을 내면화하는 ‘온작품 읽기 교육자료’ 와 함께 5·18의 핵심 가치인 민주·인권·평화·공동체 의식을 학생들의 일상과 연결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가치 중심 교육자료’ 가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5·18의 역사적 배경과 10일간의 항쟁 과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역사적 사실 이해 교육자료’ 가 있다. 중학생 대상 자료는 ‘님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불러보고 만들어진 배경 등을 소개하며 5·18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등학생 대상 자료는 5·18 당시 유신헌법과 현재의 헌법의 차이를 설명하고 5·18 역사왜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교육청은 계기교육 자료를 4월 중 담당 교사에게 배포하고 이어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 △‘제45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 △‘5·18 청소년 문화제’ 등 학생·학부모·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18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7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계기교육 자료와 현장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5·18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5·18교육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월 버스’ 사적지 탐방,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 교육자료 꾸러미 보급 등 다양한 5·18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오월 버스’는 초·중·고 44개교에서 총 87대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