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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시청 직원 대상 특별 강연 ‘인천 교육 비전 공유’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청 월례회의에서 ‘2025 인천교육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교차 특강의 일환으로 3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미래 교육 방향, 인천교육의 비전, 2025년 정책 방향, 그리고 읽걷쓰를 비롯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 공유를 통해 교육청과 시청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단콜롬비아 및 뉴욕 방문을 통한 교육 협력 강화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단콜롬비아 및 뉴욕 방문을 통한 교육 협력 강화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의 공식 초청 등에 따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방문단 10명이 콜롬비아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유엔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2007년부터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매년 20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 초청연수, 콜롬비아 현지 방문 연수 운영, 그리고 콜롬비아 구아스카, 피탈리토 지역의 '인천형 첨단교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기구와 연계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유엔 사이드 이벤트 포럼 및 캠페인에서 사회와 연사의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2024년 8월에는 유엔평화대학 부총장과 평화교육을 위한 정책 대담을 진행하고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국제기구 연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문단의 주요 일정으로 콜롬비아에서는 누에바 그라나다 대학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대전환의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을 통해 인천교육 비전인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읽·걷·쓰 교육’ 이 단순한 지역적 실천에서 그치지 않고 국제사회에서도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통합적 교육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콜롬비아 교육부 간 정책 협의를 통해 양국 간 AI·디지털 교육 분야의 지속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시교육청의 'AI·디지털 교육 학생 성장 로드맵'을 공유해 미래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형 첨단교실이 구축된 콜롬비아 구아스카 지역의 엘 카르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첨단교실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할 예정이며주 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안정적인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콜롬비아 현지 방문 시 안전 사항 협조 등 실무적 사항에 대한 협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국장과 세계시민교육 관련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국제기구와의 연계를 강화를 위해 유엔경제사회이사회에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유엔평화대학에서는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평화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 둘째 양 기관이 주관하는 평화교육 포럼 및 행사를 위한 인적 교류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콜롬비아를 넘어 중남미 일대에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인천교육 세계화의 발판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청·한식진흥원과 K-미식벨트 금산인삼 MOU 체결
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청·한식진흥원과 K-미식벨트 금산인삼 MOU 체결 [PEDIEN] 1500년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의 종주지, 충남 금산에서 인삼을 테마로 한 미식기행 상품이 등장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 한식진흥원은 지난 31일 금산군청에서 ‘K-미식벨트 금산인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자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충남 금산 인삼을 활용한 고품격 미식 콘텐츠 및 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금산 인삼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과 금산군은 국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금산의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금산 인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경험 콘텐츠 개발 △명인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삼 미식 체험 프로그램 △계절별·세대별 특화 미식 콘텐츠 기획 △금산 인삼 기반의 체험형 미식투어 상품 마케팅 및 판매 등이다. 한편 K-미식벨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미식 콘텐츠 기반의 고품격 미식투어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치 분야는 광주관광공사가, 전통주는 안동 전통주를 테마로 공모한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돼 역시 각각 1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2025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으로 새 출발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2025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으로 새 출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31개 지역에서 본격 시작한다.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더 넓고 깊게 배우는 학교 밖 학습터 세상이 새롭게 열린다. 2025년 경기공유학교는 지역 특성과 교육 방향을 담아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을 운영한다. 현재 미래·융합 모형 발굴로 유형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유형에 따른 학생 수요를 반영해 △인성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디지털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글로컬’언어 △진로 등 세부 교육활동을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새로 개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시스템에서 교육활동 개설과 강사 등록, 학생 모집 등이 가능하다. 향후 출결 관리 및 학습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31개 지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해 680여 개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31일까지 19개 지역에서 수업이 시작됐고 나머지 12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연계형’은 지역 대학교를 거점으로 심의를 통과한 220여 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학생 수강 신청 이후 최종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학생기획형’은 학생들의 기획 워크숍을 거쳐 사전 제안받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모두 498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318교를 선정해 4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구축교 담당 교원 배움자리 가져
[PEDIEN] 충남교육청은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와 교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가졌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탐구·실험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과학실 온 플랫폼과 연계되며 인공지능·데이터기술·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융합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145교 27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총론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 사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가상 누리터 V2.0 활용 방법 △ 대화형 학습 환경 사례 △충남미래교육과학지원단 지능형 과학탐구·실험 수업 도움자료 소개 순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 탐구·실험 수업의 관심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식목일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진행
[PEDIEN] 충남교육청은 1일 80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중학교에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교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3월 1일에 개교한 홍북중학교에서 영산홍을 심으며 교육공동체의 푸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식목일에는 홍북초등학교에서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며 “이번 식목일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자리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더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한 예방감사 연수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교감 및 행정실장 등 총 1,6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점검·확인해야 할 주요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렴도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부패 예방 역량 및 청렴 지도력을 강화하고 예방감사 연수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택 감사관은 “예방감사 연수는 기존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충남교육청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 3235억원 증액 편성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6,599억원 대비 3,235억원이 증액된 4조 9,834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등 이전수입이 3,09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체수입 49억원, 기타 61억원, 기금전입금 27억원이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합학교와 교육지원청에 6:4 비율로 배분해 당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 기금’에서 전입하는 것으로써, 올해 3월부터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 보령,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 해당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혁신학교 문화 확산과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운영에 6억원,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에 13억원,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등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84억원 등 미래형 교육과정 지원에 103억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61억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56억원, 유아 숲체험교육원 31억원, 꿀벌도서관과 부여도서관 102억원, 당진교육종합센터 43억원 등 다양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에 292억원을 반영했다. △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119억원,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지원에 9억원 등 교사의 체계적인 미래 교수학습 기반 마련에 128억원, 늘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 78억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봉사인력 지원과 화상인터폰 설치, 등하교 알림서비스 확대, 충남학생지킴이앱 고도화에 4억원 등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에 82억원, 입원학생 원격수업 지원 등 병원학교 운영에 1억원, 장기질환 투병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에 3억원, 장애학생 돌봄을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11억원 등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에 15억원,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된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119억원을 반영했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도모하고자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에 467억원을 반영했다. △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보강과 성능평가, 재난위험 교사 개축 등 학생 안전과 재해 예방에 149억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노후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환경개선 등 학교급식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질 높은 급식 제공에 93억원을 반영했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교실 증축 등 학생배치 시설 확충에 678억원을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육교부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시설 투자는 줄이고 미래교육과 학생 안전,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에는 최대한 예산을 반영했다”며 “도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해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4월 8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시로 기억과 다짐을 잇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시로 기억과 다짐을 잇다 [PEDIEN]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그리고 열한 번째, 봄이 머무는 자리’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4.16기억저장소, 나비416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또 1부와 2부로 나뉘며 매 시기마다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1부는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2부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멈춰버린 시간과 잃어버린 봄을 되새기며 그럼에도 항상 지속되는 기억과 추모의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나비416’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62인이 회화, 설치, 영상, 조각 등에 참여해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희생자들을 향한 기억과 애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다짐을 예술로 표현했다. -
경기도교육청, 교원 마음 건강 ‘마음 8787’로 더 쉽고 더 안전하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일 도내 교원의 심리지원과 치유를 위해 교원이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진단받을 수 있는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 누리집을 개통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월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은 교원의 안정적인 삶, 성장과 도약을 돕는 도교육청의 마음 건강 챙김 지원 체계로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을 통해 개인 상담과 심리진단이 가능하다. 개인 상담은 기존의 공문 신청 방식에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개선해 상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심리진단은 사용자 인증 없이도 검사가 가능해 적극적인 자가 진단과 필요에 따른 치유를 유도한다. 또한 마음 건강 챙김 자료를 제공해 일상 속 교원의 마음 관리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교원의 심리지원과 치유가 위축되지 않도록 상담에 따른 개인·민감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인사 정보로도 활용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 1600-8787’에 전화하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교권전담상담사와 초기 상담도 가능하다. 이후 심층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희망 지역 상담센터에 연계해 1급 상담사와 1인당 5회기까지 개인 상담을 전액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
단재교육연수원, ‘청춘을 심다’식목 행사 실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원 내 청렴화단에 꽃나무를 심는 ‘청춘을 심다’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을 심다’ 는 ‘따뜻한 봄날에 청렴한 마음으로 나무를 심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연수원 입구 화단에 꽃나무를 심고 자체 제작한 청렴 슬로건 패찰을 설치해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교직원들의 산불 예방 교육과 연수원 주변 산불 발생 요인을 점검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으며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가치와 특성을 존중하는 마음를 갖게 됐고 앞으로도 공정·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단재교육연수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깨끗한 환경에서 깨끗한 청렴의식이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교직원 화합 활동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까지 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교원 연수를 청주교육대학교 문해력지원센터 및 교육연구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먼저,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는 기본 과정, 전문가Ⅰ, 전문가Ⅱ 과정의 단계형과 단기 실행 과정으로 진행되며 저학년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초등 1~2학년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을 통한 학급 내 읽기 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수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충북 초기문해력 아카데미 교사 연수’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30명의 초·중·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초기문해력 수업 비평, 문해력과 어휘, 질문으로 초기문해력 키우기 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기초수리력 학생지도 역량강화 연수 기본과정’은 초등 3, 4학년 책임학년군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수리력 개념과 학습 결손 원인에 따른 효과적인 지도 및 교육 방법을 배우고 교육 현장에 지원할 수 있는 연수로 구성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속적이고 연계적인 초기 문해력 지도와 기초수리력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충북 실력다짐의 바탕인 기초학력 보장을 통해 충북 초·중·고 교사의 초기문해력 교육 활성화 기반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
경기도교육청, 예산운영의 공정성·투명성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 예산운영의 공정성·투명성 강화한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1일부터 이틀간 제8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로 구성했다. 2026년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제안 예산 검토 등 도교육청 예산편성과 250교는 위촉장 수여, 경기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안내, 자문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별 분과 배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튿날은 △학생 복지 지원 강화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 45건의 주민참여예산 사례안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출범하는 제8기 자문위원회가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요구를 폭넓게 수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세밀하게 살펴 예산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상공회의소와 손잡고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 경기상공회의소와 손잡고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준비 박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을 위해 경기상공회의소와 전략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도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처음 도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도내 특성화고 3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지역상공회의소와 회원사의 긴밀한 협력 방안과 3개 지정 분야에 대한 구체적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미선정 사유 분석을 토대로 유관기관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은 회원사의 기술 인재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도내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모 사업을 넘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지속 가능한 중등 직업교육의 제도적 기반으로 삼고 세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선정되지 못한 특성화고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로 운영하고 다음 연도에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