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북한 소음피해 어르신 위해 경로당 심리 명상 프로그램 신규 개설
강화군, 북한 소음피해 어르신 위해 경로당 심리 명상 프로그램 신규 개설 [PEDIEN] 강화군이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노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심리·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북한 소음 방송으로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통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명상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리·명상 프로그램은 강화군에 구축된 54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에서 열리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지난 16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으며 29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심리상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명상, 호흡법, 가벼운 스트레칭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가볍게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로 심해지는 북한의 불쾌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고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의회,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에 동참
강화군의회,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에 동참 [PEDIEN] 강화군의회는 17일 영남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군의원 및 직원 일동으로 188만원을 기탁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의 뜻을 대변해 군정을 살피는 강화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기탁된 모든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영남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강화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강화군은 지난 16일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8개 분야 43개소 중점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오는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목,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는 군 안전총괄과, 도시개발과, 관광과 등 10개 부서가 함께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집중안전 점검에 앞서 추진계획과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관리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이후에는 시설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앱, 시스템 매뉴얼, 점검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군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후속 조치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학범 부군수는 “분야별 세부 점검계획과 매뉴얼을 준수해 민관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안전점검 이후 시설별 점검 실명제를 통한 이력 관리로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화군, 올해 역점사업 보고회 개최… 53개 과제 추진 박차
[PEDIEN] 강화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2025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부군수 주재로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역점사업은 총 53건으로 문화, 관광, 복지, 교통, 정주환경 등의 분야를 총망라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로 미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강화군 전문공연장 조성사업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조성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도로확포장공사 및 도시재생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강화의 미래를 주도할 중장기 핵심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는 책임감으로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국회,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강화군, 농촌관광 위기 극복 위해 현장과 소통 나서
강화군, 농촌관광 위기 극복 위해 현장과 소통 나서 [PEDIEN] 강화군이 지난 16일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마을협의회 및 민박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머리를 맞댔다. 현재 강화군에는 화문석마을, 달빛동화마을, 도래미마을, 행복나들이불은마을, 국화리팜랜드, 볼음도저어새마을, 석모도해미지마을 등 총 7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농어촌민박은 794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들이 수렴됐다. 특히 농어촌민박 사업이 ‘농어촌정비법’에서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로 이관될 예정이다에 따라 그에 따른 대비 사항도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전국적인 불경기로 인한 농촌체험마을과 민박 업주분들의 경제적, 심적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홍보 및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현재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인건비, 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안전위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농어촌민박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소를 선정해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인공수분 일손 돕기로 농가에 힘 보태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꽃의 만개기는 3~4일로 매우 짧아 적기에 인공수분을 하지 못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수분은 배 농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이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 지역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을 높이고 상품성 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하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우박과 비로 인해 주말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개화한 배꽃의 저온 피해와 수정작업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고급 기술 지도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체감형 정책이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온마을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 학교에서 기관,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적극 확대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환경 및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아동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해충 방역비 지원 등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돌봄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급식 단가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 온밥 식당’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 및 안심이동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보조인력 충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신청, 배달서비스 접수, ‘아이() 온밥 식당’ 모집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및 양육자 대상 ‘드림이랑 숲이랑’ 진행
[PEDIEN]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17일 인천대공원에서 영유아와 양육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숲 생태 프로그램 ‘드림이랑 숲이랑’ 첫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수업 과정은 △벚나무의 모든 것 △누에 △미끌미끌달팽이 △숲과 함께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시간을 포함해 상·하반기 합쳐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숲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행복했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미소건영, 부평구‘우리구 착한기업’9호 가입
[PEDIEN] 부평구는 ㈜미소건영이 ‘우리구 착한기업’ 9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 부개동 소재 ㈜미소건영은 정보통신·전기·소방공사 전문기업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착한기업’ 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꾸준히 연탄나눔 및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서 구는 이날 구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미소건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미소건영의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군·구별 호수를 부여하고 현판 전달식 등 기부자 예우를 제공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이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기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착한기업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부평구, 봄맞이 인천나비공원 새 단장 완료
부평구, 봄맞이 인천나비공원 새 단장 완료 [PEDIEN] 부평구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나비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수목 가지치기를 비롯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특히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를 새롭게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 확충 △시설물 도색 등 전반적인 부대시설도 정비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구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추홀구, 관선고가차도 일대서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문학동 관선고가차도 하부 일대에서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공무관, 문학동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고가 하부 및 인근 지역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고가 하부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을 말끔히 치우고 노면 청소 살수차를 이용해 교량 기둥 및 바닥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고가 옆 도로는 노면 진공 흡입 차량을 활용해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에 함께한 한 주민은 “평소에 잘 관리되지 않던 고가 밑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우리 동네를 위해 이웃들과 함께 청소하니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미추홀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민관합동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미추홀구,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실시해
미추홀구,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과 16일 도화2·3동에 위치한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주민 복리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소묘·색 연필화·풍경화 등 미술 프로그램과 우드버닝·서각 등 목공 체험,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 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보건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치매의 정의, △치매 파트너의 역할 등 이해를 높이는 교육과 함께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 예방 체조, △숨은그림찾기 등 일상에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내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주민 소모임 장소, 회의 공간, 공유 주방 대관, 프로그램 이용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내에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며 구청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미추홀구,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급변하는 외식 유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미추홀구에 영업 신고를 하고 정상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며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상담사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사전 경영진단을 진행한 후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 개발 등 업소에서 신청한 분야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식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자생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김태계 미추홀구의원 "용현동 용마루길 교통안전 민원현장 점검“
김태계 미추홀구의원 "용현동 용마루길 교통안전 민원현장 점검“ [PEDIEN]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16일 미추홀구 용현동 용마루길 일대민원현장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는 용현동 자이크레스트 주민 대표 등 기관·단체 관계자와 집행부서관계자가 참석해 도로 일방통행 변경 및 신호등 설치, 소방차 진입도로 확보 등 교통안전에 대한 구민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일방통행로와 우회도로 등을 직접 둘러본 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구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자리한 집행부서 관계자들에게 꼼꼼한 구민 의견 수렴을 당부하는 한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