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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똑 건강지킴이 배달 왔다”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똑 건강지킴이 배달 왔다” [PEDIEN]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 가구에 주 2~3회 야쿠르트를 배달함으로써, 안전사고나 고독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야쿠르트도 맛이 있지만,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해준다는 생각에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자 위원장은 “관내에 독거 어르신이 많은데, 앞으로도 고독감을 느끼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경 도원동장은 “더불어 사는 도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박영자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자 모집
[PEDIEN]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할 지역 주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만성질환 이환 예방과 체중조절 및 비만 관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운동, 검사, 상담 등의 일시적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나아가 신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상담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관리 내용으로는 △사전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영역별 상담 및 개인별 목표 제시, △모바일 앱을 통한 수행 모니터링 및 단계별 교육 추진, △사전, 중간, 최종 3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행태와 건강 위험 요인 개선 여부 확인 등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로 진행된다. 또 서비스 기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미션도 진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19세 이상 64세 이하 연수구 거주자 또는 연수구 소재 직장인이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
연수구,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현장 안전점검 펼쳐
연수구,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현장 안전점검 펼쳐 [PEDIEN] 연수구가 17일 외국인 다수 밀집 지역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등굣길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이재호 구청장을 포함해 교육·안전·아동·교통 관련 부서와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통학 위험 요소와 불편한 점 등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점검활동을 펼쳤다. 점검반은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등굣길 사각지대 CCTV, △학교 주변 ‘이동 안심 지킴이집’,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활동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은 구 소관 부서에 알려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통학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2025년 여성안심드림사업’ 추진
연수구, ‘2025년 여성안심드림사업’ 추진 [PEDIEN] 연수구는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제공하는 ‘2025년 여성안심드림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2년째인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여성안심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에게 주거·영업 공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여성 1인 거주 35가구, 여성 1인 운영 35점포로 구는 폭력·범죄 피해 가구와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전세환산금 3억원 이하, 점포의 경우 전세환산금 3억 5천만원 이하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세환산금은 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로 계산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현관 도어가드’ 또는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며 개별 무선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도어가드는 업체가 방문해 설치하며 움직임 감지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부가서비스로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저장 30일이 1년 무상으로 지원된다. 1년이 지난 후에도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며 부가서비스 외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홈캠, 스마트도어벨, 휴대용비상벨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내·외부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보를 울리고 현재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신청 기준에 맞는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만일을 대비한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며 긴급 상황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여성안심드림사업의 접수 기간은 6월 말까지로 구 여성아동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해도 여성안심드림사업을 추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안심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 배우는 어린이농부교실 운영
인천시,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 배우는 어린이농부교실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농부교실 2기 – 작지만 강한 종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 및 이론교육을 통해 농업의 역사, 벼의 일생, 종자의 구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체험포에서 유형별 텃밭정원, 생태텃논, 스마트팜 등을 관람하고 상자텃밭 체험을 통해 직접 종자를 심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생명의 근원이며 어린이 시절의 자연 체험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끼며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
인천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는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된 곳은 중앙행정기관 5곳과 광역자치단체 8곳 등 총 13개 기관으로 인천시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 중 ‘도서관 중심의 지역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부문에서 타 시도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과제는 지역에 관한 마을기록화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 지역자료 수집 및 제공,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기획 등이 포함된다. 인천시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영종도서관의 ‘온고지신’ 사업과 인천교육청서구도서관의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 프로그램이 있다. ‘온고지신’은 영종지역의 현재와 과거를 수집해 기록화하는 사업이며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풍경과 인물을 촬영·편집해 사진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자,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지역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 운영
인천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과 5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인천터미널역에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인천시가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강화와 옹진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구마, 고춧가루, 서리태 등 다양한 농산물과 김, 다시마, 새우젓,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육수팩, 약쑥 제품 등 지역 특산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장터를 확대 운영해 직거래 문화 확산과 농수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 최종 선발 … 전 세계에 인천 알린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를 지난 4월 1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4월부터 12월까지 맡는다. 이들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100명의 앰배서더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외국인 60명, 내국인 40명을 선발했다. 특히 23개 국적의 외국인 앰배서더는 대부분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천의 이야기와 우수한 정책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앰배서더 선발은 지역, 성별, 연령,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0명을 신규로 선정했고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10명을 재위촉해 기존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신규 앰배서더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앰배서더가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하고 자발적인 홍보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운영해 앰배서더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앰배서더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모아 ‘e-활동집’ 으로 제작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우수 앰배서더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해 활동 참여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앰배서더의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가 세계 곳곳에 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 합동 산행 통해 상생협력 다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 합동 산행 통해 상생협력 다짐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6일 상생 노사협력과 친목 도모를 위해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시지부와 함께 2025년 노사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365일 24시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행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고 섬 지역 급수시설 확대, 인천시 4개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영종국제도시 해저 송수관로 건설 등 상수도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천 상수도의 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3년 연속으로 수돗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성과와 관련해 인천 수돗물 브랜드인 ‘인천하늘수’ 가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하고 노사가 하나 되어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년 연속 수돗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인천시의 수돗물이 최고의 품질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인정해 준 결과”며 “앞으로도 300만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상수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계양구,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
계양구,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 [PEDIEN]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계양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양형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역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불확실한 기후위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 ‘계양구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으로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폐기물 등 5개 부문에서 16대 핵심과제와 총 58개 감축사업을 추진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3.5%, 2034년까지 47.3%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시점인 2030년과, 계획 기간 종료 연도인 2034년, 인천시 탄소중립 최종목표 연도인 2045년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중장기 실행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 목표 배출량은 기준연도인 2018년 배출량 대비 33.5% 감축한 1,531.5천 톤이며 이는 BAU 기준 2,341.6천 톤 대비 810.1천 톤 감소한 수치이다. 2034년에는 2018년 대비 47.3%를 감축한 1,214.2천 톤을 목표로 하며 이는 BAU 2,409.8천 톤 대비 1,195.6천 톤을 줄이는 수치이다. BAU: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계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각 부문별 세부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건물’ 부문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기기 보급, 녹색건축 확대,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46.6%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2025년까지 관내 주택 및 공공시설 3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1억 2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차량 5부제 시행,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 등을 통해 2030년까지 25.4%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다. △‘농축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농업 확대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16.4% 감축할 계획이다. △‘폐기물’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제고 전자고지서 활용 확대 등을 통해 51.4%의 감축을 추진하며 시민리빙랩과 자원순환관리목표제 등을 적극 운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흡수원’ 부문에서는 도시숲과 학교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조성해 탄소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물관리, 생태계, 건강, 산업·에너지 등 7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적 및 예산집행률을 매년 자체평가 후 평가 결과를 소관부서에 환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평가에서는 91.7점의 ‘매우 우수’로 평가되어 기후안전도시 계양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캠페인’도 운영한다.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한파·가뭄 등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사진전 개최와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등 일제 소등 행사 등 주민 참여형 시책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홍보부스와 온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4년 연속 연간 2,0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 성과를 달성했다. 아동 대상의 환경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찾아가는 녹색교실,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체험형 활동을 연간 50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은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은 매년 900여명이 참여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생활 속 탄소 절감 실천을 알리는 참여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계양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 장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장비는 차량 배출가스를 비접촉 방식으로 자동 측정하며 벌말로~드림로 구간에서 매년 4만 대 이상 차량의 배출가스 점검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 배출가스 관리 동기 부여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동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친환경 보일러 2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노후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계양구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돼 총 17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이들을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7곳에 쿨루프·쿨월 차열페인트를 시공하고 어린이공원 1곳에 차열블록 포장, 그늘막, 음수대 등을 설치해 폭염 대응형 친환경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어느 한 사람이나 기관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다”며 “계양구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 가치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생 안정 최우선 인천시, 민생현안전략회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민생현안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궐위, 통상 갈등,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시민체감정책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고용·물가 동향 및 관련 대응책을 비롯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농가 등에 대한 지원 정책,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재난 예방·관리 대책,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정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온 ‘아이() 시리즈’를 포함한 시민체감형 정책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실·국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의 추가 발굴 필요성도 강조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생을 둘러싼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모든 부서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 안정과 시민 체감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민생현안 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1주기 추모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 만월당 주차장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4·16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차관보,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정부 관계자 및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안내 및 내빈 소개,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관 방문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열한 해가 흘렀지만 희생자들의 환한 미소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속에 선명하다”며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 교훈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단단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은 약속이며 그 약속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작고 미세한 위험도 끝까지 살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 중구 동인천동, ‘민원실 근무자 친절 청렴 교육’ 실시
인천 중구 동인천동, ‘민원실 근무자 친절 청렴 교육’ 실시 [PEDIEN]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갈등 상황 대처법 습득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무엇보다 민원실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도윤 동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는 주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실 직원들이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인천 중구, 민관협력 배달앱 협약으로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의 길 연다
[PEDIEN] 올해 인천시 중구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와 손을 잡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관내 땡겨요 가맹점에는 낮은 중개수수료, 소비자에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땡겨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범 운영 기간 내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 와 ‘빠른 정산’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어 경영 부담도 대폭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들 역시 해당 기간 내 ‘땡겨요’ 사용 시, 이용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할인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 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 중구지부’도 협력 단체로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가맹점 수를 늘리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상생의 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전성호 대표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협력을 토대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