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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 김순자는 최근 영남지방을 강타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달 8일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특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영남지방의 산림복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성금으로 김순자씨는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수명 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해당 기금은 산불 피해 현장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영남 일대에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는데, 김순자씨의 기탁과 같은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대전 서구, 아동친화적 정책 구현을 위한 아동정책영향평가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전략사업 추진 및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위한 실무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아동정책영향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전략사업 담당자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구 등 총 45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동정책영향평가를 담당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의 장희선 연구위원과 유한별 주임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했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분석해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은 아동권리적 관점을 바탕으로 평가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동친화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동정책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실무자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전광역시 및 대덕·유성구와 함께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신청해 12월 최종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서구 괴정동, 취약계층 아동 미술교육‘꼬마 피카소의 작업실’ 운영
서구 괴정동, 취약계층 아동 미술교육‘꼬마 피카소의 작업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아트니토는 지역아동센터 및 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꼬마 피카소의 작업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문화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은지 아트니토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괴정동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김은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 복지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관저1동 지사협, 행복한 생일 보내기 사업 추진
대전 서구 관저1동 지사협, 행복한 생일 보내기 사업 추진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는 ‘행복한 생일 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은 떡 케이크, 미역국, 불고기 등 5종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이달 생신을 맞이한 독거노인 6가구를 방문·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계속해 총 3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일용 위원장은 “생신을 챙기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명 관저1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PEDIEN] 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이달 8일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울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김화자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부녀회장과 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재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K-방산 방위사업 인증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대전 서구, K-방산 방위사업 인증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검·교정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직업 능력 개발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진행하는데,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협력해 추진한다. 4월 7일부터 교육생 충원 완료 시까지 미취업 청년 2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하며 방위산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신청은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 또는 서구청 전략사업과 및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방위사업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크다 지역 산업 여건에 적합한 직업능력 개발 지원으로 관련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노후준비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노후준비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PEDIEN] 대전 서구가 운영중인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제2기 ‘50+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해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에 대한 중장년들의 인생 2막 생애 설계를 돕기 위해 총 6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전문 상담가가 개인별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서구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한 후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5060세대 주민들이 은퇴 이후 안정적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준비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개소한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서구청 4층에 있다. 앞으로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를 위한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봄철 자살 예방 집중관리
[PEDIEN]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3월~ 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고 한다. 이는 계절변화로 인한 생체리듬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우울 증상이 심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며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기대감 증가도 심리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 이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버스광고와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버스광고 및 현수막에는 자살 예방 안내 문구와 함께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안내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9 상담전화는“한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고 자살은 제로 모두 함께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봄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상반기 통일열차 만석’ 10일 첫 출발
광주 남구, ‘상반기 통일열차 만석’ 10일 첫 출발 [PEDIEN] 광주 남구는 8일 “올해 상반기 2차례 운행하는 통일열차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며 “오는 10일 효천역에서 강원도 철원행 첫 번째 열차가 힘차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좌석이 모두 팔렸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많은 주민들께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열차는 탑승객 330명 가량을 태우고 강원도 철원으로 향한다. 올해 철원행 통일열차 탐방 코스에는 철원 역사문화공원과 노동당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노동당사는 국가 등록 유산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보수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동안 관내 주민들이 둘러보지 못했던 곳이다.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곳으로 1940년대 북한 노동당의 당사로 사용된 건물이다. 철원 역사문화공원은 1930년대 철원군의 옛 시가지를 축소판으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당시 군청 건물을 비롯해 경찰서 극장, 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 건물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지역 특산물을 파는 문화상점과 복고다방 등지에서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역사 전시 체험관도 마련돼 있어 철원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 보강으로 관내 주민들이 비무장 지대에서 분단 현장을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 통일열차는 오는 5월 22일 경기도 임진강역을 향해 출발한다. 이번 열차 역시 탑승객으로 가득찬다. 주민 330명 가량이 비무장 지대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개성 땅을 코 앞에 둔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에서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을 관람하고 버스를 타고 통일대교를 건넌 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망향비를 비롯해 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통일열차가 통일교육 및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하반기 통일열차를 비롯해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8월에 하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하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효천역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
광주시, 육아휴직 대체인력 최대 200만원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자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사업’을 시행, 오는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육아휴직자 대신 고용되거나 파견된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할 경우 지원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체인력 근로자가 취업 후 3개월 근무하면 100만원, 6개월 때까지 근무하면 추가 100만원씩 1인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구직자가 기간제·시간제인 대체인력 일자리를 선호하지 않으면서 기업이 대체인력을 찾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대체인력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이어야 한다. 신청은 10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 2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체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재직자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 사업은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대상 사업은 광주시 소관 사무인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시정참여형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수혜도가 높은 5억원 이하 사업이다. 청년참여형은 일자리, 창업, 맞춤형 교육, 저출생 등 청년정책 사업으로 예산 제한 없이 제안을 받는다. 다만 민원성 및 특정단체 사업 중복성 사업, 일회성 공연 축제,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한다. 참여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주시 주민e참여시스템’과 ‘시민광장 광주온’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메일이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는 시민참여예산제가 실질적으로 운영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참여예산은 행정 중심의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청 야외웨딩 9쌍 예약…MZ 감성 저격
광주시청 야외웨딩 9쌍 예약…MZ 감성 저격 [PEDIEN]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나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광주시청 ‘빛의 정원’ 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 예약이 총 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야외결혼식이 주목받는 것은 고물가시대에 합리적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고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엠제트 세대의 욕구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야외결혼식 예약을 한 예비부부는 “시청 야외광장 등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야외결혼식 장소로 손색이 없고 하루에 한 팀만 결혼식을 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없이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빛의 정원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이며 예식 6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공유누리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결혼식 비용은 시설 사용에 따른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야외광장 등 실외는 1일 1만원, 실내는 시간당 1만원이며 냉난방비는 별도이다. 단 꽃장식이나 테이블·의자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하며 광주시에 문의할 경우 관련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식사는 혼주가 원하는 경우 시청 구내식당을 활용해 국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완성품 위주의 추가 음식도 반입할 수 있으며 케이터링도 가능하지만, 야외광장에서만 허용된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1시 시청 빛의 정원에서는 제1호 예비부부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빛의 정원 제1호 커플 주인공은 “가족·지인 위주의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고 일반예식장에 비해 가격, 시간, 공간적으로도 가성비가 좋은 거 같다”며 “1호 커플의 영예를 얻어 매우 기쁘고 광주시민으로서 의미있는 장소에서 결혼할 수 있게 시청을 개방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야외웨딩 전문업체와 함께 예식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8~10일 사전 신청을 받는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이번 1호 커플은 일반 예식장에 비해 1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했다”며 “더 이상 과도한 결혼식 비용을 쓰지 않아도 빛의 정원에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AI대표도시 광주시, AI직원 2호 ‘AI 대변인’ 채용
AI대표도시 광주시, AI직원 2호 ‘AI 대변인’ 채용 [PEDIEN]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가 AI직원 1호 ‘AI 당지기’에 이은 2호 ‘AI 대변인’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대시민 소통의 핵심 창구인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하는 ‘AI 대변인’을 도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직원 누구나 손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AI직원 제2호 ‘AI 대변인’을 4월 도입했다. ‘AI 대변인’은 챗 지피티를 기반으로 광주시 보도자료 서식, 작성 기준, 표현 가이드를 반영해 핵심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초안을 생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담당부서 공무원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챗 지피티 기반 기술을 활용, 올해 자체 개발했다. 특히 유형별 보도자료 서식을 갖춰 다양한 보도자료 작성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맞춤법 자동 수정 기능도 제공해 보도자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AI 대변인’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 역량 강화는 물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대변인’은 기존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 상담이나 민원 안내에 국한되던 것과 달리 단순한 문서 자동화 수준에서 벗어나 보도자료 작성 업무에 인공지능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AI직원 2호 ‘AI 대변인’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의 품질과 속도를 모두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며 적극적으로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시민 중심의, 시민을 위한 AX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특별채용한 ‘AI 당지기’를 도입, 당직민원의 84%를 처리하는 등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AI 당지기’는 실시간으로 당직전화를 응대한 뒤 5개 자치구, 종합건설본부 등 해당 민원 처리기관에 자동 연결하거나, 담당부서에 전달하는 등 민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시는 ‘AI 당지기’를 도입하면서 직원 당직제를 폐지하고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당직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통합 운영하는 등 효율성을 입증했다. -
2025년 대구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25년 대구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16일부터 3주간 운영하는 ‘제28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기존 ‘기본과정’을 확대해 ‘재생과정’과 ‘정비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재생과정’은 대구 도시재생의 흐름과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구의 도시건축사, 도시재생과 인문학 강의와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도시의 변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비과정’에서는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의 관계를 이해하고 도시정비 추진 동향, 부동산 임대차 분쟁사례 및 세무 지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무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두 과정에는 노후주거지에 대한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의 이해’, ‘시민 참여와 갈등 관리’ 등의 강의가 공통으로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전체 강좌 중 5과목 이상을 수강한 참여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별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및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