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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희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소관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현황 발표, 세부 사업별 추진 실적 점검과 2025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59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해,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전 구·군 읍·면·동에서 각 1회씩 총 55회를 개최했고 6만 8,000여명이 참여해 7만 5,000여 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올해에도 읍·면·동별 1회 이상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하고 선호분야에 대한 비중과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은 지난해 12월 설치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복합 기능 쉼터형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모아 예약기반 확대 운영’은 연내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시행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 중이며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전용 교통카드 사용 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아이문화 패스카드’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발급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이라면 누구든 10만원권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은 현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 접수 중이며 2세 영아를 돌보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부모라면 월 3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9~10월 추석명절 전·후 기간 동안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줬던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보상환급‘ 사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 △‘중기씨와 만났데이 행사’도 연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문수축구장 프로축구 순환버스 운행’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해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교통혼잡 해소, 프로경기 흥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에 △‘전기형 마차를 운영’해 관광·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산업·관광 도시 울산’의 면모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 문화마실의 날’을 연내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울산대공원 소풍마루 조성’ 실시설계용역 등도 당초 추진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울산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울산시티병원 지정
[PEDIEN]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 시티병원이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구와 동구 지역 소아들의 진료 접근성도 높아져 기존 남구 및 울주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비근무시간대 소아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중앙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 주신 울산시티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소아진료 안심체계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12월 28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2월 16일 유관기관 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소아환자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지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1일 제1호로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1일 제2호 남구 보람병원에 이어 올해 4월 21일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울산시티병원’을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실태 분석과 우수사례 본따르기를 통해 울산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및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와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은 인공지능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설 투자한다. 본 사업은 올해 4월 시작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118억원이 투자된다. 증설이 완료되면 130여명의 신규 고용과 연 2,000억원 가량 매출 증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은 “이번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한 울산시의 관심과 행정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전력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전력 제품을 생산해 시장 지배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초고압 변압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의 울산공장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며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세계적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은 전 세계 전력공급의 모든 단계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14만 4,000㎡ 규모의 울산공장을 두고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전동기, 발전기의 설계와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
논콩 재배농가 대상 토양환경 맞춤 재배기술 교육
[PEDIEN] 세종시가 7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논콩 재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논 토양환경 맞춤형 논콩 재배기술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쌀 적정생산에 기여하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산콩 우수 생산 단지인 문경 늘봄영농조합법인 홍의식 대표는 초청 특강을 통해 논토양 환경에 따른 배수 관리와 병해충 방제 핵심 기술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확대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작물로 소득 또한 벼 재배에 비해 높다”며 “앞으로도 논콩 안정생산을 위해 현장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조성 위한 특강 개최
[PEDIEN] 세종시가 7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5급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정신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직장 내 소통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종시청 외로움전담관 허세윤 상담사와 삼성마음그린건강정신의학과 최정미 원장이 강연을 맡았다. ‘직장 내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최근 조직 내 세대 차이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면서 세대 간 소통 문제를 극복하고 조직 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세윤 상담사는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가치관과 소통 방식의 특징을 팀장급 직원들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 갈등을 예방하고 협업을 강화하는 대화 기법과 피드백 기술을 제시해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강연에서는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기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정미 원장은 최근 공무원들의 정신적 부담이 증가하고 공직사회 내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자살 예방을 위한 조직의 역할을 강조하며 조기 발견과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심리적 응급처치 기법과 지원 체계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공무원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건강성에도 긍정적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자가 관리 방법도 제시해 업무 수행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팀장급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익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 능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장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외로움전담관 제도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4월 12일에 만나요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4월 12일에 만나요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를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연주회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JTBC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한 베이스 구본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협연자로 나선 베이스 구본수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유학 중 JTBC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울림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먼저 1부에서는 화려한 관현악법으로 유명한 레스피기 ‘새들’ 중 전주곡을 시작으로 윌리엄스 ‘말벌서곡’, 림스키 ‘눈 아가씨’ 중 텀블러의 춤 등 전통 클래식을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베이스 구본수와 함께 하는 한글 민요, 한글 가곡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매력을 살려 한글민요 ‘아리랑연곡’, 한글 창작가곡 김효근 ‘웰컴 투 한글’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과 대전 두 도시의 시립청소년예술단이 아름다운 우리 말과 선율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동안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세종시-국책연구기관, 세종사랑 운동 동참 논의
[PEDIEN]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일 국토연구원에서 관내 국책연구기관 기획조정 부문 부서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협조 등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사랑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반으로 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생 도시인 세종시 특성상 발생하는 도농 간 공감대 부족, 지역 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그 예로 현재 세종시청 도농상생국에서 추진하는 국책연구기관과 읍면 간 1사 1촌 자매결연 ‘다.만.세’ 운동 참여 방안이 검토됐다 ‘다. 만.세’에는 도농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세종시의 모습을 다시 만나고 연구기관과 각 읍면이 모두 상생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향후 ‘다.만.세’ 운동을 각 읍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농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농 간 격차를 완화하는 연결고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행정수도 개헌, 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완전 이전 등 시민참여와 역량 집결을 위한 캠페인, 지역상점 이용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등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 실시
[PEDIEN] 세종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아동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국공립·민간·가정·법인어린이집 48곳의 통학버스 76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내 구급약품 비치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매년 상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이같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엔 앞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통합버스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은강 인구여성가족과장는 “관계기관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 개최
[PEDIEN]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실무협의체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2일 체결된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과제에 대해 양 기관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에는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 기관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협약 과제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인수인계 △기반시설 △국가시범도시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 양 기관은 △상가공실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등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한 12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관련해 스마트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살피고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괄 실무협의체와는 별도로 구성·운영 중인 ‘상가공실 공동대응 실무협의체’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는 세종시와 LH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민 불편을 함께 해소하고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당신의 두 손으로 생명의 박동을 되살리세요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4월 7일 서구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제12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 지역 학생 및 직장인 등 총 10개 팀,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심정지 환자 발견부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을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상황 설정 및 스토리 전개 △심정지 환자 발견 및 구조 요청 △의식 확인 및 흉부 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우수 경연팀은 오는 5월 소방청 주최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소방서 및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연중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심폐소생술 보급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대전 청년, 취업 준비부터 소통· 취미활동까지 한 곳에서
대전 청년, 취업 준비부터 소통· 취미활동까지 한 곳에서 [PEDIEN] 대전시가 청년활동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는 물론 소통과 취미 활동까지 아우르며 청년들의 다양한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해 왔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 활동공간은 △청춘두두두 △청춘너나들이 △청춘나들목 등 총 3곳이다. 이들 공간은 스터디와 회의 장소를 넘어 취·창업 준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 취미와 힐링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청년활동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청춘두두두’는 문화와 소통 중심 공간으로 청춘영화관, 동네 친구 만들기, 탁구 클래스, 두두두 체육 놀이터 등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춘너나들이’는 가족과 힐링을 테마로 부부 소통교실, 부부 취미 클래스, 아이 포토존, 청춘 웨딩스냅 등 청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청춘나들목’은 취업과 창업 준비에 특화된 공간으로 MBTI 기반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실전 면접 특강, 면접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체험, 청춘 포토 스튜디오 등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년 활동공간은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대전 0시 축제’포스터 공모전 개최
‘2025 대전 0시 축제’포스터 공모전 개최 [PEDIEN]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2025 대전 0시 축제’ 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대전 0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지난 2년간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시는 올해 축제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 대전 0시 축제’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포스터’ 와 ‘B급 포스터’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각 부문당 1점씩 총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특히 ‘B급 포스터’는 B급 감성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시선으로 축제를 표현한 작품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기발한 시각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향후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0개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 총 2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며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점검 실시
[PEDIEN] 대전시는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감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 업무 전반을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 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및 실태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유도하고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공동주택 현장 감리 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PEDIEN]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전문가 특강, 건강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국내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실과 과제, 응급 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